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5일 오후 5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5일 개최되었던 민주평통광진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주제토론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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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 3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탈북민 정착지원과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서에서는 이지안 탈북 기타리스트가 ‘고향의 봄’, ‘라리아네 축제’연주와 함께 생생한 북한 이야기와 정착 경험을 들려주었고,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정착을 지원하며 통일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
한편,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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