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6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 사회복지의날 기념 퍼포먼스. '상생복지 동행광진'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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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광진구와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함께 협력하는 상생의 축제로 열렸다.
‘상생과 동행, 모두가 빛나는 광진복지’라는 구호 아래, 사회복지종사자와 주민 등이 함께 했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고민정 국회의원,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세종사이버대 신구 총장도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바리톤 이대범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 퍼포먼스, 광진 상생복지 톡톡, 스토리텔링 옴니버스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이 자리에는 광진구 곳곳에서 복지사업을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가 제도적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자리잡았지만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곳곳에 있다. 현장에 계신 분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가르쳐 주시고 사회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민정 의원과 전은혜 의장, 신구 총장도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복지로부터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명에게 수여하였다. 또한, 무대 위에서 ‘상생복지 동행광진’이라고 적힌 풍선을 띄우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어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통합거버넌스 분과에서 사전에 진행된 설문조사를 토대로 광진구의 복지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더 발전된 복지현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광진 상생복지 톡톡’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사회복지룰렛 돌리기, 댓글 달기 이벤트 등 간편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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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를 보내는 행사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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