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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혜 의원 갑질행위 규탄 보고대회 열려.
광진구지부와 연석회의 집회. 추윤구 의장 '보름내 해결'약속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6/24 [17:58]

공무원노조광진구지부(지부장 최영균. 이하 광진구지부)와 광진시민사회연석회의(상임대표 마주현. 이하 연석회의)24일 광진구의회 앞에서 전은혜 의원 사퇴를 축구하며 갑질행위 규탄 구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추윤구 의장과 면담을 갖고 조속한 사태 해결을 요구했다.

 

▲ 24일 진행된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은혜 의원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지부와 연석회의, 24일 오전 의회 앞에서 전은혜 의원 퇴진 촉구지난 21일 자양4동 일대에서 전은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유인물을 배포했던 광진구지부와 연석회의는 이날 제270회 광진구의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겸한 보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집회에는 광진구지부 최영균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과 마주현 상임대표 등 연석회의 소속 단체 대표자들, 정의당광진구위원회 이나리 위원장, 진보당 성동광진위원회 박대희 부위원장이 참석 했으며, 전국공무원노조 전은숙 서울본부장과 오정환 서울시청지부장, 전국공무원노조 이상원 교육실장도 함께 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5월 불거진 전은혜 의원의 직장내 괴롭힘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피해자의 병세를 깊어가는데 해결 주체인 구의회는 손을 놓고 있고 사과하겠다던 당사자는 약속을 팽캐친 채 아무런 말도 없다. 소식을 접한 구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의회를 향한 원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주민소환을 얘기하는 목소리도 섞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진구의회는 9대 들어 감투싸움에 집착할 뿐 아니라 최근 공무국외여행을 준비하다 외유성 비난이 일자 급히 일정을 변경했고, 의정활동비 36% 인상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갑질구의원 사태로 구민의 원성이 자자한데도 의원들은 1년 넘도록 강 건너 불구경이다. 구의회와 집행부는 존재하는지, 자정능력은 기대할 수 있는지, 의회의 품격에 대한 최소한의 문제의식은 갖고 있는지 구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며 구의회를 비판했다.

 

계속해서 광진구지부와 시민사회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해 의원의 진정한 공개사과와 구의회의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1월에는 인권위에 제소했고 129일 기자회견과 의장 항의방문, 가해의원 정당에 대한 진상규명 및 처벌촉구 서한 발송, 출근시간대 1인 시위(20여회, 연인원 180), 가해의원 선거구 피켓시위 및 유인물 배포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정당들이 참여해 현수막 걸기로 대 구민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며 그 동안의 활동경과를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는 71일부로 소속 정당에 지역 내 비난여론을 다시 전달하고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겠다. 출근길 1인 시위를 계속하는 한편, 해당의원 선거구 모든 가구에 관련 유인물을 투입하고 사퇴촉구 시민 서명전도 기획해 나가겠으며, 최근 필요성이 제기된 주민소환투표등에 관한 논의와 사직당국에 고발하는 문제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후 전은혜 의원은 잘못을 솔직히 사과하고 즉시 의원직을 사퇴할 것, 새로 선춮되는 광진구의회 집행부는 전은혜 의원 갑질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 새로 선출된 구의회 의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첫 회의때 구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 광진구의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갑질근절조례를 시급히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 성명서를 낭독하는 연석회의 마주현 상임대표  © 디지털광진



추윤구 의장, “여기까지 오게 된 점 죄송, 15일 안에 해결하겠다.”

집회를 마친 후 집회참가자들은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추윤구 의장을 면담하고 성명서를 전달한 후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 면담 모습  © 디지털광진



이에 대해 추윤구 의장은 이렇게 오셔서 대책을 강구해달라 하니 의장으로서 죄송스럽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다. 직장내 갑질은 있을 수도 없고 있으면 빨리 해결해야 하는데 의정활동의 일환이라 해석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제가 나서서 직원(피해자)도 편하고 의원도 제대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갑질조례 문제도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 보름 정도만 자제해 주시면 그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까 그런 생각을 한다. 당사자간 의견도 좁혀졌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 문제는 당사자 간 합의 차원을 넘어 공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전은혜 의원과 피해자, 의장, 세분이 만나 이정도면 됐고 사과했으니 끝났다고 한다면 일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반박한 후 보름안에 진솔하게 사과할 것, 피해자가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 사과는 회기 중 본회의장에서 하거나 의장실이나 브리핑룸에서 단체대표자들과 지역언론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정활동 과정에서 갑질이 나왔다는 표현은 있을 수 없는 말이다. 의정활동은 갑질을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는 비판도 나왔다.

 

▲ 성명서 전달  © 디지털광진



이날 추윤구 의장이 보름안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함에 따라 광진구지부와 연석회의는 보름 동안 선전물 배포와 서명운동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현수막 게시와 1인 시위는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진보당과 정의당 지역위원회에서는 광진라선거구에 전은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4개의 현수막을 내 걸었다고 밝혔다.  © 디지털광진

 

▲ 정의당에서 내건 현수막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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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4 [17:5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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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사랑 2024/06/30 [00:18] 수정 | 삭제
  • 광진구청은 민원게시판도 비공개로 바꾸면서 구청장이 윤석열 흉내내는 것 같던데... 거기다가 같은 당 구의원까지 갑질이라니...아주 잘하는 짓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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