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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36개 사업 추진
무이자, 무보증 특별융자지원 520억원, 광진사랑상품권 350억원 규모 발행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7/14 [17:56]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중곡2동 ‘동네 한바퀴’ 중 김선갑 구청장이 코로나19 피해업소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디지털광진

  

우선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322억 규모의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520억원을 목표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집합금지·제한 업종에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고, 코로나로 폐업한 집합금지·제한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종교시설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으나 그간 지원이 취약했던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광진사랑상품권을 지난해 3차에 걸쳐 총 235억 원을 발행했으며, 올해는 115억을 확대하여 총 350억 규모로 발행한다. 현재까지 총 250억 원을 발행하여 모두 판매했으며, 9월 추석 무렵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생업을 돕고자 광진형 착한 임대인 상생 협력 운동을 펼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상생협력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3개월간 매월 10만원 한도로 건물주 승강기 자체 안전 점검 위탁대행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구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광진형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소독제, 비말 차단용 투명 보호막 등을 지원하고, 관내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를 대상으로 ‘080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통신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기침체로 실직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광진형 행복일자리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의 계약 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총 36개 사업에 1,194억을 투입하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구민 모두가 사각지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거치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일상과 생계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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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14 [17:5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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