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배)는 22일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끝냈다. 이날 감사에서는 행정지원국, 건설교통국, 보건소, 시설공단, 문화재단,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었다.
▲ 광진구의회는 22일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끝냈다. 사진은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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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 감사에서는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관내 2곳 병원 장례식장에 축기와 근조기 상시비치로 예산절감’ 등을 질문하거나 제안했다.
자치행정과 감사에서는 ‘불법광고물부착방지 예산 동별 효율적 배분, 물품 구매시 관내업체 이용,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및 연 4차례 회의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탈북주민 현황 및 지원에 대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민원여권과 감사에서는 ‘매년 10만이 넘는 민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민원과 행락철 민원 급증 이유’를 물었고,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교통, 주차, 청소 민원이 많으며 행락철 민원 급증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주차민원이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답했다.
재무과에서는 ‘순세계잉여금이 다른 구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많이 발생하는 이유, 12월에 수의계약이 집중되는 이유와 관내업체 수의계약 현황’ 등을 질문하였다. 스마트정보과에서는 ‘비상벨 설치 이후 범죄감소 현황 및 확대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교통건설국 교통행정과 감사에서는 ‘건대 맛의거리 일방통행 추진 이유’를 묻고 롯데백화점 앞 자전거 도로 표지판 추가 필요’ 등을 제안했다. 교통지도과에서는 ‘관내 공영주차장 현황과 자양4동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지연 이유, 중곡동 소아청소년병원 부지 주차장 건립 계획’ 등을 질문하고 ‘자양4동 동부캠퍼스 주차장 일부를 거주자우선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도로과에서는 ‘자양3동 트라팰리스 앞 보도를 붉은 벽돌이 아닌 회색으로 교체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집행부는 ‘규모가 작고 재활용 차원에서 진행했지만 다시 교체했다.’고 답했다. 치수과에서는 ‘중랑천 체육공원 환경개선 시설물 정비사업’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사에서는 ‘간접흡연피해 방지를 위한 단속지도원 운영 및 단속현황’에 대해, 보건위생과에서는 ‘외국인 운영 식품업소 현황’을, 보건의료과에서는 ‘모기유충 방역시기, 각 가정의 바퀴벌레 퇴치를 지원할 계획은 있는지’등을 물었다. 건강관리과에서는 ‘자살예방사업에도 자살이 늘어나는 이유’ 등을 질문했고, 보건지소에서는 ‘자양4동 힐링센터 부실공사 조치 현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수영장 수강인원 적체 해결방안, 수영장 수질관리’ 등을 질문하고 ‘책읽는 뚝섬대정원 사업 확대방안’ 등을 제안했다. 공단은 ‘수영장 수강인원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문화재단에서는 ‘공모사업 확대방안 마련, 구민에게 나루아트센터 대관료 인하’ 등을 제안했고, ‘리모델링 공사 수의계약에 문제는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복지재단에서는 ’임대료 과다 문제 해결방안‘을 물었다.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정운영공통경비 사용에 있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비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업무추진비로 할 수 없는 일을 요구받을 경우 직원들이 직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날까지 국별감사를 모두 마치고 25일에는 동별 방문감사를 진행한 후 26일 오후 강평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