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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올림픽대교 북단에서 서울시계까지 생태계 복원”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통해. 테마산책로와 숲 조성 제안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11/25 [16:25]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올림픽대교 북단 상류에서 서울시계까지 테마 산책로와 숲 정원을 조성해 생태계 복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박성연 의원  © 디지털광진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한강은 서울의 핵심 자산으로, 생태 복원과 문화적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 대표적 사례로 광진교 8번가를 언급했다. 2009년 개장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3년 방문객 수가 31,620명으로 2021년 대비 약 10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한강 활용이 시민들의 일상과 문화를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은 광진교 8번가는 노후시설 보수와 편의시설 확충, 운영시간 연장 등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한강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한강의 생태적 복원 성과에 대해 맹꽁이, , 수달 등 야생동물 서식지를 회복하며 생태계 복원에 성공했지만, 시민과 야생동물 간 갈등 예방과 접근성 강화 등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박 의원은 노을길 한강 숲 정원 조성을 통해 서울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올림픽대교 북단 상류에서 서울시계까지 이르는 구간에 테마 산책로와 숲 정원을 조성하여 자연형 서식지를 확장하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한강은 단순히 서울의 자랑이 아니라 세계 도시들이 주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상징이라며, “한강 복원과 활용을 통해 서울이 시민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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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5 [16:2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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