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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교회, 13년째 이어온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22일 전달식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11/25 [08:00]

매년 가을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온 중곡4동 소재 중곡동교회(담임목사 장철수)13년째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 중곡동교회 장철수 담임목사가 김경호 구청장과 최영윤 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중곡동교회는 지난 10198부여선교회 주관으로 교회 주차장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옷가지와 생활용품, 김치, 새우젓 등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먹거리장터도 운영했다.

 

이날 하루 동안 모아진 수익금은 703740원에 달했다. 중곡동교회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중곡4동주민센터와 협의해 어려운 이웃 23명에게 30만원씩 전달했다.

 

22일 열린 전달식에는 중곡동교회 장철수 담임목사와 교회인사들, 이정헌 국회의원,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원, 중곡4동 최영윤 동장이 함께 했다.

 

▲ 감사인사를 전하는 중곡동교회 장철수 담임목사  © 디지털광진



김창선 안수집사(중곡4동주민자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장철수 담임목사는 우리 교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고 그 수익금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5개로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작은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 우리 이웃의 사랑, 중곡동의 사랑이 전달되게 하시고 사람들이 행복하며 따뜻해지도록 도와 주실 것을 기도 드린다. 수고해 주신 교인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헌 국회의원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병주 서울시의원, 추윤구 광진구의원도 축사를 통해 중곡동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중곡동교회는 매년 가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1231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되는 송구영신예배의 헌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연 2회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1,441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38명의 중, 고등, 대학생에게 전달한 바 있다. 교회 차원의 나눔 외에도 장로들이 개인적으로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등 중곡동교회 교인들의 활발한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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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5 [08:0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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