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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의 손길 이어져
갈보리교회, 유닉유니온, SGI서울보증 서울강북본부, 웰녹 건강식품 성금품 기부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11/25 [06:50]

광진구에 훈훈한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 마음의 온기가 느껴지는 손길이 더해지고 있다.

 

▲ 갈보리교회 성금 전달식  © 디지털광진



22일 오후 2, 광진구청장실에서는 난치병 환우 돕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성금은 자양3동에 위치한 갈보리교회(담임목사 김영생)에서 기부했다. 갈보리교회는 백미, 라면 등 후원물품과 더불어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치료하고 후원하는데 써 달라며 1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일에도 따뜻한 소식이 들렸다. 주식회사 유닉유니온(대표 박상용)에서 여성신발 19천 켤레를 후원했다. 18천만 원 상당이다. 유닉유니온은 2005년에 설립, 홈쇼핑, 유통, 신발의류 제조 사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 유닉유니온 기부물품 전달식  © 디지털광진



SGI서울보증 서울강북본부(본부장 김재학)에서도 3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5곳과 그룹홈 1곳에 기능보강사업을 지원,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sgi서울보증 서울강북본부 기부금 전달  © 디지털광진



주식회사 웰녹(대표 강복순)도 힘을 보탰다. 지난 14일에 녹용과 홍삼이 들어간 건강식품 127박스를 기부했다. 돈으로 환산하면 1천만 원이 넘는다. 광진푸드마켓으로 기탁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긴급지원자 등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웰녹 건강식품 전달식  © 디지털광진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올 겨울이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라며 일상 속 나눔과 기부의 온기가 널리 퍼져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광진구의 행복 온도가 계속 올라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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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5 [06:5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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