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배)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부서별 감사를 진행하였다.
▲ 부서별 감사 이틀째인 21일 복지국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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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감사 이틀째인 21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복지국과 안전환경국, 미래도시국 소속 부서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복지국 가정복지과 감사에서는 ‘자양4동 키즈카페 공사지연 이유와 건물 누수 등으로 지연된 기간 동안 지급한 관리비 회수 방안은 있는지, 관내 외국인들에 대한 이중언어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사업 등의 예산집행이 낮은 이유, 간주처리사업이 많은데 이를 3차 추경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등을 질문하거나 제안했다.
복지정책과 감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자양4동이 많은 이유, 보훈회관에 입주하지 않은 단체에도 협의체 회장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는 방안 강구, 무연고 사망자 지원 사업 적극 홍보할 것’ 등을 주문했다.
사회복지장애인과 감사에서는 ‘장애인단체 임대료 및 운영비 지원에 앞서 문제를 일으킨 단체나 단체장에 대한 지적사항 확인할 것, 장애인 편의시설증진센터 직원교육 강화’ 등을 요구했으며, 어르신복지과 감사에서는 ‘광진구 추모의집 운영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전환경국 도시안전과 감사에서는 ‘재난구조협회 화장실 개선공사 비용과다 문제와 폐기물 처리 미흡’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단체의 보조금 집행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 도시안전과 감사에서 신진호 의원이 사진자료를 이용해 재난구조협회 화장실 개선공사와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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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과에서는 ‘광진구재활용센터의 취약계층 중고물품 지원 실적 저조, 숲나루전망대 개방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중랑천 화장실 청결하게 관리할 것, 의류수거함 줄일 방안 마련, 공공화장실 신규설치 시 여성화장실 비율 늘릴 것, 환경공무관 휴게실 스타일러 설치’ 등을 요구했다.
환경과에서는 ‘폐수배출업체 단속 철저, 전기충전소 소화기 설치현황 및 화재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며, 가로경관과 감사에서는 ‘공중선 정비사업 효율적 추진, 건대역 주변 거리가게 정비방안 마련, 현수막 게시대 확충 방안’ 등을 요구했다.
미래도시국 주거사업과 감사에서는 자양4동 신통기획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었다.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있었던 주민참여단 회의가 무산된 경위와 회의를 참관하려던 주민이 경찰조사를 받게 된 이유, 공무집행방해죄로 조사를 받은 주민에 대한 불처벌 의사를 밝힐 용의가 있는지, 새롭게 모집하는 주민참여단의 추천인수 30명은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주민과 구청, 업체와 3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은 있는지’ 등을 물었다.
도시계획과 감사에서는 ‘광진구청 청사 이전 후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 중곡동 소아청소년병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과 주민들이 반대하는 구의공원 임시주차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 화양초등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 등을 요구했다.
부서별 감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행정지원국과 교통건설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의회사무국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5일에는 동 주민센터 방문감사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