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2023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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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 주관으로 새마을회관과 능동 정자마당에서 진행된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전태연 회장을 비롯한 구․동 부녀회장 및 회원, 손준용 지회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정헌, 고민정 국회의원,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들도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를 직접 다듬고 버무려 김장을 담갔으며, 만들어진 10kg 900상자의 김장김치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739가구와 경로당 및 복지관련 시설 등 에 전달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최근 김장 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올 겨울 든든한 한끼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 15개 동에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소외이웃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 김경호 구청장과 손준용 새마을지회장, 전태연 부녀회장이 함께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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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헌 의원과 전은혜 의원도 김장담그기에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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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국회의원은 새마을부녀회원, 민주당 구의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갔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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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김장김치를 포장하는 광진구의회 고상순 의원(오른쪽)과 김상희 의원(왼쪽)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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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가정에 보낼 김장김치를 포장하는 봉사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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