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1,2,3,4동]역량강화 워크숍, 효나들이, 유년시절 기념행사, 예방접종 지원 등
중곡제4동(동장 최영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용예)는 지난 10월 29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곡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홀몸어르신 이불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로 이동해 올해 진행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 운영에 관해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윤 중곡제4동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중곡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곡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곡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정호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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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중곡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집)에서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孝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 체험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포천 전통술 박물관 산사원 및 산정호수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서로 많은 대화를 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곡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중곡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곡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孝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산정호수에서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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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중곡제2동(동장 이익성) 주민자치회(회장 최은)는 지역 내 중장년 26명과 함께하는 ‘유년 시절의 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복지건강분과 위원들은 중장년 가구와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과 청춘 뮤지엄 복고 체험장을 찾아 유년 시절로 돌아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성 중곡제2동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지역 주민과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기행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 청춘뮤지엄 복고 체험장을 찾은 중곡2동 어르신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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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제3동(동장 황용대) 주민센터는 10월 23일부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중곡3동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약 50일간 이어진다.
기존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약자 및 의료급여 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을 제외한 정부 미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348명이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족보건의원(긴고랑로13길 62, ☎02-467-8913)로 방문하면 된다.
황용대 중곡제3동장은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지난해부터 예방접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양제3동]‘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주민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광진구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직거래 장터에는 문경시 동로면을 비롯해 ▲인제군 ▲보은군 ▲영광군 ▲금산군 ▲홍성군 ▲보령시 등 총 7개 시, 군이 참여했다.
각 부스에서는 문경 사과, 인제 황태포, 보은 건대추, 금산 인삼 등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장터를 방문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중고의류 및 생활용품을 판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미라 자양제3동장은 “자매결연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들이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양제3동은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전경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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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거래장터에는 김경호 구청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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