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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큰 잔치 ‘중곡 한마음 축제’ 열려
26일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제10회 중곡한마음축제’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10/28 [07:59]

중곡동(간뎃골-아차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중곡동은 능동과 면목동 사이에 있어 간뎃골로 불리었다고 한다) 주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10중곡 한마음축제26일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간뎃골 축제와 긴고랑축제를 통합해 하나의 축제로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 26일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중곡한마음축제에서 중곡4동 밸리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디지털광진



10회 중곡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주영순 중곡1동주민자치회장)26일 중랑천 체육공원과 물놀이장에서 10회 중곡한마음축제를 개최하였다. 축제는 중곡동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13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 10(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로 개최 못함)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전 1030분중곡3동 대원여고 합창단과 중곡1동 라인댄스, 초청가수 영재와 송이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중곡1~4동 주민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정헌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정무부시장,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서울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개회식에서는 주영순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내빈축사가 진행되었다. 중곡1동주민자치회 이기영 간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10회 중곡 한마음축제는 지난 1016일 보궐선거로 인해 간뎃골축제와 중곡4동의 긴고랑한마음축제를 통합하여 중곡동 모든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수 있는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영순 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축제는 중곡동 주민이 하나되는 자리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 함께 노력해주신 중곡동 동장님들과 추진위원, 직능단체 회원들,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깊어가는 가을 오늘 하루 이웃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김경호 구청장과 이정헌 국회의원, 김병민 정무부시장, 전은혜 의장, 전병주 서울시의원, 고양석, 최일환 광진구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하고 중곡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에어로빅,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주민노래자랑과 이진관, 희란, 송우주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 주민들은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메인무대 행사가 이어지는 동안 중랑천 체육공원과 물놀이장 곳곳에 설치된 각종 체험홍보부스, 직거래 장터, 동별로 운영된 먹거리 장터는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 대원여고 합창단의 식전 공연  © 디지털광진

 

▲ 중곡1동 라인댄스 팀의 공연  © 디지털광진

 

▲ 주영순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 디지털광진

 

▲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 중곡2동 에어로빅 공연  © 디지털광진

 

▲ 중곡3동 풍물공연  © 디지털광진

 

▲ 인생은 미완성의 가수 이진관의 공연  © 디지털광진

 

▲ 먹거리 장터  © 디지털광진

 

▲ 중곡2동 자매결연지인 보은군 마로면의 직거래 장터를 찾은 김경호 구청장   © 디지털광진

 

▲ 공연이 진해되는 동안 주민들이 공연단을 응원하며 주민들이 함께 춤을 추며 즐기고 있다. 이정헌 국회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 디지털광진

 

▲ 중곡동 특화시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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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8 [07:5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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