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아동센터가 법제화된 지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편,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오는 11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합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지역아동센터25개자치구협의회(회장 신상규. 이하 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지역아동센터의 날 기념식’은 지역아동센터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아동복지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차별 없는 서울시 단일 임금 지급 원년을 맞이하여 함께 일구어낸 성과를 기념할 예정이다. 단일 임금 지급은 서울시 전역에 걸쳐 공정한 임금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 25개 구에서 추천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구로구의 구구단 합창단, 송파구의 비글스 치어리딩, 동대문구의 판소리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미니 토크쇼가 열린다. 오신환(동국대 특임교수)교수와 이수경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도깨비방망이지역아동센터), 졸업생 이지훈(꿈의학교지역아동센터)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의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현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역아동센터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와 돌봄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울시의 아동복지 정책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20주년과 단일 임금 지급의 첫 해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로, 서울시 아동복지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24 서울특별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기념식 안내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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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은경)에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제20회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광진지역의 지역아동센 아이들이 ‘우리동네아이들 행복 하나, 꿈둘’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댄스, 우쿨렐레, 합창, 통기타, 에어로빅, 첼로, 가야금, 플루트, 칼림바,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노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연합문화축제 합창공연 모습.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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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안내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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