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매년 장기요양제도 일선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선정‧포상하며, 적극적으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 시상식을 마친 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와 윤기종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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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우수종사자 총 812명(이사장상 227, 지역본부장상 585) 중 광진구 관내에서 5명이 선정되었다. 이에 광진지사(지사장 윤기종, 센터장 김연주)는 지난 23일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기요양기관 및 우수 종사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윤기종 지사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하며 축하를 전하고 현재 장기요양 수급자인 모친의 사례를 들며 “현장에서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을 수행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수상자들은 서로의 노고와 기쁨에 대한 소회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아들을 잃고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안OO(여, 59세)씨의 사례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어르신에 대한 정성으로 승화되었음을 공감하게 했다.
이어, 광진구 관내 장기요양 수급자 및 서비스 이용 현황, 장기요양기관 등 주요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2023~2027)”의 주요 내용을 통해 제도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윤기종 지사장은 “고되지만 여전히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는 종사자님들 덕분에 수급자의 노후가 안심되고 가족의 삶은 더 안정될 수 있다.”며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의 상생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K-장기요양으로 함께 나아가자.”고강조하였다.
▲ 우수종사자들과의 간담회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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