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24일, 광진구의 국제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방문단과 국제교류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튀르키예 방문단과 광진구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날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들의 환영 속에 광진구의회를 방문한 에레일리구 위밋 악프나르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밋 아프나르 튀르키예 에레엘리구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광진구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튀르키예에 조성될 문화의 길에 한국문화를 소개할 그날까지 광진구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광진구의 성금 지원 등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형제의 나라다.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 디지털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