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이 지난 8일 열린 임시회에서 피해자에게 유감을 표명했지만 진솔한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지역사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 공무원노조 광진구지부와 시민사회연석회의 회원들은 9일 자양3동 일대에서 선전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선전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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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진구지부(지부장 최영균)와 광진시민사회연석회의(상임대표 마주현)는 9일 오후 자양3동 일대에서 전은혜 의장의 갑질과 의장당선을 비판하는 선전물을 배포했다.
이날 오후 4시 경 자양3동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인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연석회의 소속 단체 회원 10여명은 2인 1조로 나뉘어 전은혜 의장의 지역구인 자양3동 일대 주택가에서 '갑질 구의원도 의장을 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나눠주었다.
지난 31일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와 연석회의 소속 회원 50여명이 자양3,4동과 화양동 일대에서 유인물을 배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선전물 배포에서는 1시간 30분 동안 2,500매의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이날까지 배포한 유인물은 총 2만 5천매에 달한다.
공무원노조와 연석회의는 지속적으로 전은혜 의장의 진솔한 공개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면서 선전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선전활동에 앞서 마주현 상임대표가 구역을 배분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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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를 방문해 선전물을 나눠주는 공무원노조 최영균 지부장과 조합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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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함에 선전물을 넣고 있는 진보당 박대희 부위원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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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석회의 마주현 상임대표 유인물 배포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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