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현주)는 채소 섭취의 중요성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고자 센터에 등록하여 관리하는 급식소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김치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한 급식소 기관장을 대상으로 김치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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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비율이 24.7%로 점차 줄어들고 있고, 김치의 섭취율도 어린이(0~9세)는 하루 38.9g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김치의 영양가치를 알리고, 기관에서의 김치 섭취를 늘리는 한편, 위생적인 김치 보관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계절별 모든 채소는 김치가 될 수 있다’를 강조하고, 여름에는 오이를 활용한 ▲통오이소박이, 겨울에는 배추를 활용한 ▲배추물김치(예정)를 진행한다.
▲ 5일 진행되었던 오이소박이 만들기 교육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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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식품명인 제58호’로 대한민국김치협회 제3대 회장을 역임한 이하연 김치명인이 강사로 나서 맛있는 김치만들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유현주 센터장은 “맛있고 건강하고 소중한 우리의 유산인 김치를 알리고, 채소에 대한 경험과 섭취율을 높이고자 교육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채소를 활용한 김치 교육을 만들어 관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일 진행된 김치명인과 함께 하는 계절김치만들기 교육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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