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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회 임시회 첫날, 별다른 성과 없이 정회
국민의힘 ‘내부 조율에 시간 필요하다’며 정회 요구. 논란 끝에 정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7/03 [17:00]

9기 광진구의회 의장단 선거를 위해 소집된 제272회 임시회도 첫날부터 별다른 성과 없이 끝이 났다.

 

▲ 3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윤구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는 3일 오전 11시 제272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선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회의 시작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부 의견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가 끝난 후 열려 다선, 연장자 순에 따라 추윤구 전 의장이 의장권한대행을 맡아 진행했다.

 

회의시작과 함께 추윤구 의장권한대행은 의원들간의 조율이 필요하다.”며 산회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도 국민의힘에서는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후보로 추윤구 의원을 선출했지만 1차 투표에서 2명의 의원이 이탈했다. 의원 내부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 양당간에도 이렇다 할 소통이 없었다. 양당 간의 협의도 진행해야 하며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회에 동의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시간을 끌수록 더 힘들어진다. 갑질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빨리 의장을 선출하고 윤리특위를 구성해 이 문제를 해결하자. 국민의힘 내부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회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정회하더라도 속개 하는 시간을 정하고 하자.’고 맞섰다.

 

▲ '개회식만 세번째' 의장선거를 위한 세번째 임시회 첫날 개회식 국민의례 모습.   © 디지털광진



논의가 이어지면서 지난 회의때와 같이 갑질문제가 다시 제기되기도 했으며, 이와 더불어 관련조례 제정이 무산된 것에 대한 책임론을 두고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고상순 의원이 정견발표를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정견발표를 하는 의원은 아무도 없었다.

 

회의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추윤구 권한대행이 최소한의 중립도 지키지 않고 편파적인 회의진행을 한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이날 회의는 30분 넘게 이전 회의에서 있었던 논란을 되풀이하다 별다른 성과 없이 정회되었다. 광진구의회는 오는 5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의장선출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현재의 구도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다시 공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 광진구의회 의장단 선거가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3일 열린 2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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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3 [17:0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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