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극단 올리브와 찐콩(대표 이영숙)과 함께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소리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 소리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 공연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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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야르의 노래>는 사회적 이슈인 난민 문제를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다루며, 작은 마을에 사는 두 소녀 ‘리아’와 ‘쿠시’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리음악극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무대 한편에서는 악사들이 리코더, 장구, 북, 실로폰 등의 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함으로써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월간 한국 연극 ‘공연 베스트 7’ 선정, 2020년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소리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는 오는 6월 8일(토)과 9일(일) 이틀 간 중곡역 인근에 위치한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석 2만원으로 만 36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민이면서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소리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는 새로운 상주단체 ‘올리브와 찐콩’과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며 비단 난민 문제만이 아닌 현대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인식과 문화다양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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