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호철)과 (사)한기범희망나눔(회장 한기범)이 지난 27일 공단 4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나눔 활동에 뜻을 함께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은 한기범 前프로농구선수가 설립한 단체로, 심장병 어린이수술비 후원, 자선 행사 개최, 농구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전문 농구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설, 농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과 같이 광진구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내용부터,관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사업 전개까지 다양한 사업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담고 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양체육관에 농구 종목을 새롭게 개편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무료 농구 교실 개최 등 다양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협약서에 서명하는 강호철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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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광진구민에게 풍성한 체육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더 많은 교류를 하는데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흔쾌히 협력해 주신농구스타 한기범 선수와 ‘한기범희망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기범 (사)한기범희망나눔 회장은 “그간 농구교실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농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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