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호철)은 중랑천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내달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 3월 19일 개장하는 중랑천 파크 골프장  © 디지털광진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2년 중랑천 체육시설 일대에 조성된 곳으로, 총 코스 길이가 700m이고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이루어져 있어 광진구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증가와 여가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애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획했던 4월 2일보다 2주 정도 앞당겨 개장을 추진한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의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추석 연휴에는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2부제로 나뉘어 1일 최대 18팀이 이용할 수 있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공단 통합예약시스템(https://booking.gwangjin.or.kr)을 통해 매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공공체육팀으로 문의(☎3437-7234)하거나 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봄날 도심 내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주민들께서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있고 만족도 높은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