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호철)은 지난 1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재난구호 성금 1,425,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강호철 이사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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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모금과 내부 봉사단(느티나무봉사단)의 기금을 통하여 마련되었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생활지원과 피해 시설복구를 위한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북아프리카 재난지역 피해복구, 남부·도서지역 가뭄 극복,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등을 위해 총 93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아픔을 공감하며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서천특화시장의 빠른 복구와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께서 조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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