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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국민의힘 승리. 국3석, 민1석.
서울시의원 당선자 및 각 선거구별로 동별 개표결과 분석.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06/07 [10:40]

광진구의 서울시의원 선거도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지난 2010년 선거부터 3회 연속 4:0 완승을 거뒀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1:3으로 패하면서 4연승에 실패했다. 당선자들의 평균연령은 53세로 지난 선거보다 10살 높아졌고, 광진구 시의원선거 최초로 여성이 3명이나 당선되는 기록도 남겼다.

 

▲ 3일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우측부터 김경호 구청장 당선자, 전병주, 박성연, 김영옥, 김혜영 서울시의원 당선자  © 디지털광진



국민의힘 3:1로 승리. 최초로 여성 3명 당선. 평균연령 53세로 높아져

이번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2선거구 박성연, 3선거구 김영옥, 4선거구 김혜영 후보 등 3명의 당선자를 냈고, 민주당은 1선거구 전병주 후보 1명만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006년 한나라당이 4개 선거구에서 모두 당선되며 완승을 거둔 이후 4번째 선거 만에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2010, 2014, 2018년 선거에서 3회 연속 4:0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패하면서 4연승이 좌절되었다.

 

이번 선거 서울시의원 당선자 4명의 평균 연령은 지난 2018년 선거보다 다소 높아졌다. 광진구의 서울시의원 당선자 평균연령은 1회와 2회 때 45.25, 346.5세 등 1회부터 3회 때까지는 40대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064회 때는 59.5세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선거 때 53.75세를 기록하며 조금 낮아졌고 2018년 선거 때는 다시 43.75세로 40대 초반까지 낮아졌다. 이번 당선자 4명의 평균나이는 53세로 지난 선거보다 10살 가까이 높아졌다.

 

여성당선자는 역대 선거 중 가장 많았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후보는 3명으로 모두 국민의힘 후보다.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당선자만이 유일한 남성이다. 역대 광진구의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여성당선자는 총 2명에 불과했다. 지난 2006년 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분란 당선자가 광진구 최초의 여성 서울시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지난 2018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현정 당선자가 민주당 계열 최초의 여성당선자가 된 바 있다.

 

이번 선거 서울시의원 당선자 중 3명은 초선이다. 재선은 전병주 당선자가 유일하다. 지난 2018년 선거 때는 당선자 전원이 초선이었다. 전병주, 박성연, 김영옥 당선자는 광진구의원 경력이 있고 김혜영 당선자는 정치신인으로 이번이 공직선거 첫 출마다.

 

국민의힘 후보들 3개 선거구에서 7~10%차 승리. 전병주 후보 333표 차 신승

이번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후보는 0.95%, 333표차로 신승을 거둔 반면, 나머지 3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7~10%차로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되어 이번 선거 국민의힘 바람을 실감케 했다.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것은 4선거구 김혜영 후보로 55.43%를 득표했고 전병주 후보는 50.47%로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또 서울시의원 선거에서는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진 않았지만 광장동, 구의3, 자양3동의 국민의힘 강세는 다른 선거와 마찬가지로 큰 위력을 발휘했다.

 

서울시의원 1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후보가 50.47%를 득표해 49.52%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시현 후보에 333표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전병주 후보는 중곡1,2동에서는 김시현 후보에 약간 앞섰지만 중곡3,4동에서는 약간 뒤졌다. 하지만 관외사전투표에서 55%를 득표하면서 362표 앞선 덕에 중곡3,4동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다. 김시현 후보는 민주당세가 강한 중곡동 지역에서 선전했지만 현역의원인 전병주 후보를 넘어서진 못했다.

 

8기 광진구의원끼리 맞붙은 2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성연 후보가 52.70%를 득표하면서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했다. 박성연 후보는 60.6%를 득표해 완승을 거둔 광장동외에도 군자동과 구의2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근 후보에 앞서며 3,472표차 승리를 거뒀다. 김회근 후보는 관외사전투표와 능동에서 박성연 후보에 앞섰지만 나머지 3개 동에서 패하며 낙선의 아픔을 맛보았다. 무소속 이경호 후보는 3.07%를 기록하면서 무소속 후보의 설움을 곱씹을 수밖에 없었다.

 

서울시의원 3선거구도 국민의힘 김영옥 후보가 4개동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53.70% 득표율로 3,392표차 승리를 거두었다. 김영옥 후보는 전통의 국민의힘 강세지역인 구의3동에서 59%2,264표차 승리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자양2동에서도 54.9%934표나 앞섰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후보로는 광진구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관외사전투표에서도 근소한 차로 승리를 거두었고 구의1동과 자양1동에서도 표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승리하였다. 박삼례 후보는 구의1동과 자양1동에서만 50%에 근접한 득표율을 올렸을 뿐 4개동에서 모두 패하면서 낙선하고 말았다.

 

정치신인끼리 맞붙은 서울시의원 4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혜영 후보가 10%가 넘는 차이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김혜영 후보는 자양3동에서 60.2%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예한나 후보에 2,538표나 앞섰고, 자양4동에서도 789표차 승리를 거두면서 3,329표차 승리를 거두었다. 김 후보는 화양동에서도 약간 앞섰다. 예한나 후보는 관외사전투표에서 30표 가량 앞섰을 뿐 나머지 3개동에서 모두 패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한편,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52.44%를 득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42.69%를 기록했다. 광진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후보들은 정당투표에서 ±3%,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2~8% 더 높은 득표를 했지만 10%에 달하는 정당지지율을 극복하긴 어려웠다. 정의당은 4.01%를 기록했고 나머지 정당들은 1%미만의 득표율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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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07 [10:4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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