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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광진구 신규지정
서울시, 22일 3개 구 지정고시. 구별 특성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사업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7/22 [13:40]

서울시는 광진구와 관악성동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22일 지정 고시했다. 이들 자치구에는 내년부터 서울시가 사업비를 지원,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광진구 미세먼지집중관리구역 지역도   © 디지털광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서울시는 이전까지 금천, 영등포, 동작, 중구, 은평, 서초 등 6개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이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위해 자치구 수요조사(3) 및 전문가 현장평가(4), 선정위원회(5) 심의를 통해 관악광진성동구를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지역의 주민의견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22일 지정하였다. 광진구는 아차산로 58길 일대 0.6지역으로 이곳에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19개소와 대기오몀 배출시설 4개소가 있다.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노면청소차  © 디지털광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자치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광진구는 대형 공사장에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흡입매트 및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년도에 지정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개 지역에 올해 사업비 총 87,600만 원을 지원하고 이들 6개 자치구도 구비 총 14,600만 원을 편성하여 현재 각 자치구별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으로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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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2 [13:4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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