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3명까지 급증했던 광진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부터는 감소세를 보이며 8일까지 4일 연속 5명 이하로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9일 17시 기준 광진구의 6월 확진자는 58명, 총 확진자는 1501명으로 1500명선을 넘어섰다.
▲ 6월 9일 18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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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8일 감염경로 미확인(1493번), 광진구 확진자 가족 2명(1494번, 1496번), 타지역확진자 접촉(1495번)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9일에는 광진구 확진자 가족 2명(1497번, 1501번), 타지역 직장동료 확진자 접촉(1498번), 감염경로 미확인(1499번), 강북구 지인 확진자 접촉(1500번) 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9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광진구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6월 1일 17시 11분~18시 32분, 19시 52분~22시 32분 사이 능동 엔탑PC방 방문자와 6월 4,5,6일 17시~18시 사이 중곡1동 이루자식당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6월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는 1일 8명으로 출발해 2일은 6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져온 한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3일 12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4일도 13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5일 3명, 6일 2명, 7일 7명, 8일 4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줄어드는 모양새다.
광진구는 “6월 4일부터 60세 이상에게 잔여백신 우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60세 이상은 의료기관 방문 및 전화, 60세 미만은 모바일앱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1차 백신접종자는 7월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정규 종교활동 시 인원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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