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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의 눈에 띄는 2020 연구 성과
지식정보취약계층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발연구 등 3건의 연구보고서 발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1/08 [18:03]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산하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이 지난해 지역 복지와 관련한 3개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광진정보도서관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수행한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주민주도형 광진복지기준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2020 광진구 복지욕구조사3건이다.

 

먼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발연구에서는 광진구의 지식정보취약 대상자 753명에 대한 설문조사로부터 얻은 도서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지식정보 취득 어려움의 정도와 서비스욕구, 도서관 제공서비스 대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도서관의 기능변화와 지식정보포용서비스를 위한 도서관서비스 등을 제안하였다.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발연구

 

주민주도형 광진복지기준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서는 복지기준선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는 정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외국의 18개 도시의 복지기준선 영역과 기준을 고찰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광진형 8개 복지영역(경제, 돌봄, 주거, 건강, 교육문화, 거버넌스, 안전환경, 인프라)을 설정하고, 그 영역별 세부지표 및 기준을 제시하였다.

 

또한, 복지기준선을 개발하기위한 민주적 절차과정을 정리하여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였다. 특히 복지기준선 개발 이후 어떻게 관리하고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도 함께 모색하였다.

 

주민주도형 광진복지기준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끝으로 ‘2020 광진구 복지욕구조사는 광장복지관, 자양복지관, 중곡복지관과 공동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복지서비스제공기관인 4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대표자들이 함께 한 FGI 실시결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각 동별로 50명씩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으로 유의할당 표집하여 복지 8대 영역에 대한 주민의 어려움과 복지서비스 욕구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동별 특수사항과 복지영역별 특성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초 복지자료가 될 전망이다.

 

2020 광진구 복지욕구조사

 

한편, 이 연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구혜영 이사장이 책임연구를 맡고, 외부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원 인건비만 지출되는 저예산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를 총괄한 구혜영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광진복지재단 창립시점의 연구로 현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향후 연구들은 실제 활용도가 높은 연구주제를 선택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광진복지재단이 다른 자치구의 복지재단과 차별성을 갖는 것은 바로 연구기능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정책개발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연구보고서 발간 소감을 밝혔다.

 

▲ 2020,광진복지재단 연구성과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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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08 [18:0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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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동 2021/01/17 [14:03] 수정 | 삭제
  • 광진복지재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군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는 복지재단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 블루 2021/01/11 [20:16] 수정 | 삭제
  • 교수님이 이사장님이 되시니 확실히 다름을 느낍니다. 2021년 새해부터는 더욱 더 연구기능이 돋보이는 광진구의 미래가 밝음을 믿고, 구혜영교수님이시고 이사장님을 믿고 응원합니다.
  • 햇살 2021/01/11 [09:57] 수정 | 삭제
  • 광진복지재단의 2020연구는 주민의 욕구조사를 비롯하여 주민주도형 광진복지기준선 개발 연구등 광진구 복지서비스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펼쳐질 광진구의 미래가 기대되며 연구관련 모든들들께 그간의 수고에 대한 칭찬을,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 이상민 2021/01/11 [09:01] 수정 | 삭제
  • 광진구에도 이런 복지전문 기관이 생겨서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니 구민으로서 너무 뿌듯하네요. 구청, 복지관, 도서관, 복지재단 등 기관들이 서로 힘을 모아 구민들의 복지를 위해 연구를 계속 해나가면 광진구민들의 삶도 점점 나아질 것 같습니다. 2021년도에도 광진복지재단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영숙 2021/01/10 [22:51] 수정 | 삭제
  •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을 80% 로 확대할수있다면 정말좋겠습니다 종합재가센터 가 통합적인 서비스로 이동서비스가 시핼된다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적이네요 살기좋은지역 광진구가 1위멀지않았네요 감사합니다
  • 박수연 2021/01/10 [22:40] 수정 | 삭제
  • 복지기준선 을 강남에 이어 두번째로 광진구에서 추진중이라는 기사를보니 광진구민들의 삶의 질이 많이 개선되겠네요 관계자분들에 노고덕분에 주민들은 수준이 향상되겠네요 적정복지 를 누릴수있게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포반 2021/01/10 [22:22] 수정 | 삭제
  • 역시 이사장님이 교수님이라 연구기능이 돋보입니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신뢰도와 타당도를 겸비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복지실천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부각되어 구민으로서 믿음이 갑니다!
  • 광진 2021/01/10 [22:17] 수정 | 삭제
  • 학술적으로도 이렇게 연구하는 자세가 좋습니다. 연구 결과가 구청의 복지행정에도 반영되어 우리 구민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바다 2021/01/10 [22:14] 수정 | 삭제
  • 교수가 이사장님이 되더니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이렇게 연구하는 이사장님 덕분에 우리구 복지재단의 품격이 높아지고 복지의 수준이 더 업그레이드 되는것 갔습니다.
  • 깨비 2021/01/10 [22:09] 수정 | 삭제
  • 관에서 국민세금으로 복지를 하는게 아니고 주민주도로 하는 방안이 참신합니다. 계속 발전하세요. 화이팅!
  • 비매 2021/01/10 [22:05] 수정 | 삭제
  • 복지도 이렇게 조사하고 연구해서 발전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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