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에서는 광진정보도서관(관장 오지은)과 함께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선연구’의 일환으로 FGI(전문가집단인터뷰)를 실시했다.
▲ 지난 15일 열렸던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서비스 개선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2차 전문가 집단인터뷰 모습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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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정보도서관은 지난 5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선사업 지원 당시 취약계층의 지역실태 및 욕구조사를 광진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을 명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개선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복지재단과 정보도서관은 그동안 광진구 지역사회에서 지식정보취약계층에게 교육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해온 35개 서비스제공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7월 6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광진구 현황을 분석하면서 보다 나은 지식정보프로그램을 공유 및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광장복지관(관장 김경집), 자양복지관(관장 신재원), 중곡복지관(관장 한은경) 등 3개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750명(아동,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노인, 저소득주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실태와 욕구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35개 기관의 FGI를 통해 서비스제공자 측면에서의 실태와 욕구 영역 수준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지식정보서비스에 의해 제공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광진복지재단은 광진구의 도서관 기능이 과거 도서제공의 기능을 벗어나 커뮤니티센터의 기능으로 확대해야 함을 강조할 계획이며, 다양한 지식정보제공기관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좀 더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함을 제안할 계획이다.
▲ 7월 6일 열렸던 1차 인터뷰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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