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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갑)전혜숙, (을)추미애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완승. 전혜숙 40.67%, 추미애 48.53% 득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6/04/14 [01:54]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진(갑)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 광진갑 전혜숙 당선자와 광진을 추미애 당선자     © 디지털광진

 

 

전혜숙 후보는 개표 초반 사전투표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해 먼저 개표가 이루어진 군자동, 중곡동, 능동에서 2위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에 줄곧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며, 10시 30분경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전혜숙 후보는 전체 89,189표 중 35,853표를 득표해 40.67%의 득표율로 33,445표(37.94%)에 그친 정송학 후보에 2,408표 앞서 승리했다. 3위는 17,573표(19.93%)를 기록한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가 차지했으며,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이정희 후보와 한나라당 백승원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득표율은 개표가 100% 진행되지 않아 최종 득표율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지자들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전혜숙 당선자     © 디지털광진

 

 

광진(을)선거구 추미애 후보 역시 사전투표부터 2위 후보에 여유 있게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며, 줄곧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를 10% 가량 앞서며 낙승을 거두었다. 추미애 후보는 91,607표 중 43,978표를 득표해 48.53%의 득표율을 기록해 33,697표(37.18%)에 그친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에 11.35%, 10,281표차로 승리했다. 황인철 후보는 12,938표를 득표해 14.27%를 기록했다.

 

전혜숙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된 후 선거사무소에서 간단한 지지자들과 축하연을 갖고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혜숙 후보는 “지난 4년간 힘들고 어려울 때 많은 분들이 친구가 되어주셨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잊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겠다. 국회에 가면 취약계층, 어려운 분들이 아파도 걱정하지 않는 나라, 소외되지 않는 나라,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나라,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그리고 잠자는 광진을 깨우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는 추미애 당선자     © 디지털광진

 

 

추미애 후보는 밤 11시를 넘기며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여성으로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 5선이라는 기록을 세운 추미애 당선자는 “처음부터 저를 키워주신 광진주민들께서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지역구 5선으로 만들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정치적 역할에 대한 기대라 생각하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진발전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 광진갑선거구 시, 구의원들과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전혜숙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전혜숙'을 연호하는 지지자들     © 디지털광진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추미애'를 연호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광진을선거구 출신 시, 구의원들과 김기동 구청장이 추미애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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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4 [01:5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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