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광진구노동복지센터 위탁사업자로 동부비정규직노동센터(대표 최창준)가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노동복지센터위탁사업자선정위원회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6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위탁을 신청한 3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벌였으며, 심사위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동부비정규직노동센터를 위탁자로 선정했다.
노동복지센터는 구 노유1동청사에 들어설 예정으로 6월 한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법률구조와 근로자 교육, 문화활동 지원, 일자리상담 등을 통해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노동자, 이주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