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양동에 거주하는 이순환 씨(우측)가 세종한글교육센터 정병용 이사장에게 다문화가족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한글교육에 목마른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외국인, 그리고 주민들의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는 '세종한글교육센터'(이사장 정병용)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19일 다문화가족 수강생들과 유학생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글을 모르는 일반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을 위해 한글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점심도 제공하고 있는 세종한글교육센터는 수시로 이들 수강생들에게 쌀 등 성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은 추석을 맞이하여 총 55명의 수강생들에게 각각 10kg 쌀 1포씩을 선물로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화양동에 거주하는 이순환 씨가 20포를 후원했고 정병용 이사장도 35포를 내놨다. 세종한글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병용 이사장과 최근수 화양동장, 광진경찰서 외사계 김금옥 경위, 그리고 쌀을 후원한 이순환 씨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수강생들에게 쌀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세종한글교육센터에서는 정병용 이사장 등의 지원으로 그 동안 수강생들을 위해 수시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추석과 설 등 6차례에 걸쳐 사랑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 쌀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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