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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환우 모두 힘내세요.
나눔의 봉사회와 건대병원 불교법당 봉사회 '나눔의 음악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1/12/20 [10:41]
▲ 나눔의 봉사회 정구영 신도회장과 법경 스님이 임춘식 국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택기 의원     © 디지털광진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나눔의 자선음악회가 16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나눔의 봉사회와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봉사회, 대한불교 조계종 능인정사(주지 법경스님)에서는 16일 오후 5시부터 건국대학교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나눔의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나눔의 자선 음악회에는 법경스님을 비롯한 나눔의 봉사회 회원들과 능인정사 신도들, 그리고 양정현 건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 환자 등 수백명이 함께 했으며, 권택기, 추미애 국회의원과 임춘식 광진구 복지환경국장도 함께 했다.
 
법회에서 법경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해 온 능인정사 불자님, 봉사자 회원, 후원기업체, 작게는 구멍가게, 직장인, 공무원 등 함께 쌀을 한포한포 보시한푼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사회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베풀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발심했기에 30여년 동안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는 온통 전쟁과 질병과 배고픔에 고통받고 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것을 보고 살아가며 그러하기에 나눔이란 것을 함께 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음악회가 사회를 밝힐 아름다운 빛이 되고 불교의 자비와 기독교 사랑 나눔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경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권택기, 추미애 국회의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법경스님과 신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정구영 신도회장도 답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환우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진구 300포(20kg들이)와 생필품 세트가 전달됐으며, 건대의료원의 입원환자를 위해 의료비 지원금 500만원이 전달되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가수 이자연, 김태곤, 오은정, 머루다래, 소리꾼 신이나, 건국대병원 간호사, 자양어린이집, 광진경찰서 경찰가수 현동현 씨 등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능인정사 나눔의 봉사회는 자비의 쌀 나누기, 장학금 모금 후원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원의 환우와 난치병 어린이, 불우환우 의료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나눔의 자선음악회를 통해 성동구와 광진구에 쌀 300포를 전달하고 의료비 500만원도 건대병원에 기탁한 바 있다.
 
▲ 법경 스님이 양정현 의료원장에게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자양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모습     © 디지털광진
▲ 가수 김태곤의 공연     © 디지털광진
▲ 경찰가수로 유명한 광진경찰서 현동현 씨의 공연     © 디지털광진
▲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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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0 [10:4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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