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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도중 ‘의회 폭력사건’ 관련 발언으로 파행겪어.
안문환 의원 ‘민간인의 의원 폭행 유감’ 김창현 의원 ‘구정질문 내용 아니다’
 
디지털광진
 
26일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질문예정에 없었던 ‘의회 폭력사건’에 대한 발언으로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고 질문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전체 9명 중 3번째 질문자로 당초 ‘중곡4동 구청사 처분의 건’을 질문요지로 구정질문을 계획했던 안문환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끝낸 후 ‘의회 내에서 일어난 폭력사태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며 문제의 발언을 시작했다. 

안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143회 임시회 회기 중 민주당 의원을 찾아온 여성 방문객이 운영위원장 사무실에서 동료의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동료위원이 심한 폭행을 당했고 동료의원은 입원까지 했다. 이에 본 의원은 동료의원으로서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의회를 무력화하는 폭력사태에 대하여 묵과할 수 없다. 이러한 행위는 의회와 의원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의회 내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해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다. 의장은 본 사건의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본회의장에서의 상세한 보고와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의 발언이 시작되자 김창현 의원은 발언을 신청해 “안 의원은 지금 구정질문과는 전혀 관계없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의장은 당장 발언을 중지시켜야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안 의원은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김수범 의장은 ‘구정질문과 관계없는 발언을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이내 본회의장은 안 의원의 발언을 옹호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발언과 ‘구정질문’에 맞지 않는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었다. 

결국 김수범 의장은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를 선포한 후 15분 후 다시 구정질문을 재개했지만 발언의 여파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으며 구정질문에 나선 다른 의원도 이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이후의 구정질문은 다소 산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안문환 의원이 이날 문제를 제기한 10월 22일의 폭력사건은 사건 발생이후 당사자 간에는 사과가 이루어지며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안 의원은 정회시간에 ‘이 문제에 대해 전체 의원에게 사과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거듭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김창현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그렇다면 먼저 사과를 요구했어야지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구정질문 시간에 구정질문과 관계없는 내부문제를 제기하는 이유가 뭐냐?’며 맞서는 등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0/11/27 [17:2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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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심인가? 뭘 모르느건가? 스스로 해결해야 방청객 10/11/28 [13:28]
중곡동 모의원은 구정질의시에
구정질의와 관계가 없는 발언을 일삼았다 한다.
5분신상발언에 대해서는 의장에게 접수하고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상대당 내부의 문제를 해당의원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갑작스럽기 이야기를 꺼내
구정질의가 잠시 중단되는 사퇴가 발생했다.

그날 방청객의 한사람으로서 어안이 벙벙해질 수 밖에 없었다.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나 갈턴데...
절차를 알고 해야지
의원이면 신중하게 처신해야지
상대당을 흠집내고, 상대의원을 공박하는 것은 비생산적이고,
의회 위상을 스스로 깍아내리는 것이다.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보여 한심했다.

하루라도 빨리
의회의 권위를 무시하고, 의장의 권위도 무시하고,
의회의 절차를 무시한 스스로의 행동을 자성하기 위해서
공개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수준이 이정도인가? 초선이라 몰랐다고 할테인가?
초선으로 절차를 모르면 확인하고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것 아닌가?

말바꾸기. 의협심으로 가득찬 느낌이 든다. 수정 삭제
구의회폭력 방청안한객 10/12/01 [15:34]
민주당 의원을 찾아온 여성 방문객이 민주당내 주요 인사였고 구청 지원금을 받는 단체의 간부였습니다.
의원이 구의회내에서 맞아서 입원까지 했는데 고소도 못한 이유는 뭘까요?
제가 구의원이어도 문제제기하고 의회의 수장인 의장에게 재발방지를 위한 문제제기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수정 삭제
보신탕 멍멍멍 10/12/02 [11:48]
한심이 `~ 맞았건 때렸건 지들끼리 합의하고 화해했으면 그만이지 왜 그당시 보지도 상황도 잘모르는것들이 왜 나서고들그레`~ 언제부터 남들일에 관심많고 참견하시는분이었나요~~ 보신탕많이 먹고 힘나서 여기저기 낄때안낄때 구분도 못하는 구의원나리뜰땜에 우리주민들 불쌍해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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