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영구)는 7일 오전 구청대강당에서 6·2지방선거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교부식에는 김기동 구청장 당선자를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당선자 등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19명이 모두 참가했으며, 가족과 지지자 등도 참가해 당선을 축하했다.
▲ 7일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선관위원들이 함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당선증 교부식에서 고영구 위원장은 "지방선거에 당선되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여러 후보와 선거관리에 애쓴 선관위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드린다. 여기 계신 당선자들은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마음의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막중한 책무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채워주시기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당선자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한 김기동 구청장 당선자는 "이제 민선5기의 출발점에 서서 수고해 주신 선관위관계자와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구청장은 개인의 영광에 앞서 구민들의 뜻을 받들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선거기간동안 내세운 공약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할 것이다. 선거기간동안 구민들의 뜻과 의견이 엇갈렸는데 제가 앞장서서 지역화합에 나설 것이며 분출된 구민들의 에너지를 광진발전의 기반으로 삼아 희망이 현실로 펼쳐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증은 고영구 위원장이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순으로 전달했으며, 후보자들은 당선증 교부식이 끝난 후에는 삼삼오오, 지지자,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당선의 기쁨을 즐겼다.
▲ 고영구 광진구선거관리위원장이 김기동 구청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주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는 당선자들 © 디지털광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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