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래학의원, 청담대교 진입로 개선해야
24일 시정질문. 한강윈드서핑장 이전문제, 건대역지하광장 등 질문.
 
디지털광진
 
광진4선거구(자양3,4동. 화양동) 출신 박래학 서울시의원은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21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광진구와 관련된 각종 현안을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 광진4선거구 출신 박래학 서울시의원은 24일 시정질문을 통해 광진구의 각종 현안을 질문했다. 사진은 박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세종시'관련 서울시의 입장을 질문해 답변을 듣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의회)     © 디지털광진 ◀
 
박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담당 본부장, 교육감 권한대행과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청담대교 직선화, 건대역 지하광장조성, 뚝섬공원 윈드서핑장 이전문제, 교육청 명칭변경, 세종시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 등을 질문해 답변을 들었다. 

시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청담대교를 진입하려면 램프를 한 바퀴 빙 돌아야 진입할 수 있으며 대교 남단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려면 수서까지 가야한다. 청담대교를 직선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교 남단 삼익아파트 앞으로 램프를 개설한다면 강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대안마련을 요구해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으로부터 ‘주변여건을 살펴 노력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 지하광장을 조성할 것을 제안해 원칙적인 면에서 찬성한다는 의견을 듣고 기술적인 면을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으며, 뚝섬공원에 조성된 ‘자벌레’로 인한 수해위험을 지적하고 예산낭비가 아닌지를 물었다. 이와 함께 잠실대교 남단의 윈드서핑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이전방안을 물어 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으로부터 ‘검토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외에도 ‘성동교육청’ 명칭을 ‘성동광진교육청’ 등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한 질문도 했으며, 오세훈 시장에게는 ‘세종시’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질문해 답변을 듣기도 했다.  

다음은 박래학 의원의 시정질문 주요내용과 해당 서울시 공무원의 답변을 서울시의회 회의록을 보고 요약한 것으로 질문순서와 답변순서가 당시 회의와 다를 수 있으며, 답변도 요약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관련자료 : 박래학 의원 시정질문 ppt 자료보기  

 
[박래학 의원 시정질문과 서울시 답변 요약]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박래학 의원     ©디지털광진 ◀
박래학 의원 - 영동대교는 아침 출퇴근 시간이면 시속 10-20km에 불과해 자양4동 골목까지 마비가 된다. 반면, 청담대교는 진입만 하면 시속 60-80km를 달릴 수 있다. 하지만 청담대교를 진입하려면 한 바퀴 돌아서 진입하게 되고 청담대교로는 수서까지 가야 간선도로와 연결돼 강남에 진입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건대역에서 강남 쪽으로 진입할 때 논스톱으로 갈 수 있게끔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선할 용의가 있는가?.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 - 청담대교의 진입로가 불편한 것은 알고 있다. 그것을 개선하려면 주변여건을 좀 봐야한다. 청담대교 남쪽에 학동로 쪽으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이 기능상 맞다고 생각하며 재건축 때까지 기다려서 공간을 내어 연결도로를 만들기로 계획하고 있다.  

박래학 의원 - 청담대교 진입로 개선은 직선으로 해야 하며 용역을 줘서라도 개선책을 만들어 달라. 학동로 쪽 진출입로 연결은 재건축만 기다리다가는 어찌될지 모른다. 청담대교 남단 삼익아파트 쪽에 강남 쪽 진출입램프를 만들면 된다. 현재 학동로 쪽 연결도로에 강남구가 녹지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래학 의원 - 지난 2002년 건국대학교 부지 개발 지구단위계획시 스타시티는 용적률 80%를 주면서 인센티브를 적용 받으면서 지하철 2호선 5번 출구에서 백화점 판매시설로 구름다리를 놓는 것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 ‘더 클래식 500’이라는 노유자 시설이 완공되어 입주가 이루어졌지만 준공검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데 지금 시대의 흐름은 구름다리나 고가차도를 다 철거하는 실정이다. 광진구는 지금 지하철 2호선 전부와 7호선 일부가 지상철로 되어있다. 여기다 구름다리까지 놓으면 좋을지는 몰라도 흉물에 가까울 것이다. 화양동 먹자골목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거리다. 하지만 7호선 출구가 먹자골목 쪽에는 없고 건대병원 쪽으로만 세 곳이 있어 불편하다. 그래서 먹자골목 쪽으로는 지난번에 제가 용역비를 넣었습니다. 7호선 지하는 지금 1/3정도가 개통되어서 사람들이 지하에 보행을 하고 있으며, 2/3정도만 더 통로를 만들면 광장 역할도 가능해 시민들이 사통발달로 다닐 수도 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는 매설물 등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지하광장을 추진해 공중연결통로 문제도 해결하고 지상의 인파 문제도 해결하며 문화광장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 - 서울시도 지상은 가급적이면 녹지와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원칙으로 이러한 측면에서 지하광장을 찬성한다. 도시계획적으로 어떻게 접근할지 해당부서와 협의하겠다. 또한 지하 밑에 지하매설물 문제 등 기술적인 것은 검토를 해봐야겠다. 용역을 주어서 최종적인 것을 확인하겠다. 

박래학 의원 - 한강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한강뚝섬시민공원이 새롭게 단장해 9월 29일 개장식을 가졌다. 지금 전망복합시설(일명 자벌레) 내부 내장 인테리어 및 소방안전설비 해서 예산이 45억원 편성되었다. 그런데 자벌레를 만들면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하지 않았다. 자벌레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한강은 우리가 좋은 공기를 쐬고 쉬러 가는 곳인데 이상한 벌레 같은 것을 만들어서 그 것을 구경하라한다. 또 한강은 우기에 대비해서 다리나 기둥을 많이 세우면 안되는 데 그 곳에 10개가 넘는 기둥을 세우는 것은 맞지 않는다. 이번에 45억원을 추가하면 전체 145억원이 든다. 이 돈이면 일개 동네에다 어마어마한 문화관을 세울 수 있다. 자벌레 안에는 7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인원이 다 들어가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다.  

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 -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일부 부분적으로 개장하고 해서 안내는 했다. 교각은 국토관리청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았다. 교각은 충분히 유속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슬림하게 했다. 한강시민공원 중 전철역 안에 공원이 입지된 곳은 뚝섬이 유일하며, 수영장 등 다른 시설을 이용하면서 쉴 수 있도록 자벌레를 만들게 되었다.

박래학 의원 - 이번 사업에서 잠실대교 아래쪽 윈드서핑장 쪽은 손을 대지 않았다. 윈드서핑장에는 현재 57개동의 가건물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받아본 적이 있는가?. 이곳은 지금 별장촌으로 변해 있다. 밤이면 맥주병이 나돌고 저녁에는 파티도 한다. 또 일반인은 접근하기도 어렵다. 화장실도 몇 개 없고 샤워실도 제대로 없다. 이로 인한 노상방뇨로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본 의원은 윈드서핑장을 상암동의 캠핑타운 등 다른 곳으로 이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 - 사업계획서는 받아보지 않았다. 이 시설은 윈드서핑을 위한 육상계류시설로 숙박은 금하고 있다. 지적하신 부분은 관리 개선방안을 다시 받아 구체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 상암동쪽은 생태습지원이 있어 좋지 않고 난지 상류지역이나 망원, 양화지역을 알아보고 있지만 수질이 좋지 않습니다. 충분히 대책을 논의하겠습니다. 

박래학 의원 - 공정택 교육감이 퇴임했다. 총선거비용이 얼마나 되며 거대한 비용을 쓰고 교육감이 퇴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 서울시에는 11개 교육청이 있다. 각 구별로 교육청이 한 개씩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현재 위치한 곳의 명칭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현재 성동교육청은 광진구도 관할하고 있는바 성동광진교육청으로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김경회 교육감권한대행 - 총 비용이 삼백여억원 들었다. 첫 주민직선으로 당선되었는데 임기를 못 채우고 선거법과 관계돼 퇴임을 하게 되어 저희들도 죄송하고 아쉽게 생각한다. 교육청 명칭 변경은 현재 자치구간 통합논의도 있고 종합적으로 전체를 보고 고려할 사항이라 생각한다. 

박래학 의원 -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비추어보면 수도권 분산 및 인구의 과밀해소 차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가? 

오세훈 시장 - 현재 추진되고 있었던 대로 9부2처2청이 되면 공무원 숫자가 약 1만명 정도된다. 그러면 그와 함께 이전하는 숫자는 미루어 짐작이 가능할 것인데 수도권 분산이나 인구의 과밀해소 효과는 기대만큼 미치지 못할 것이며 미미할 것이다. 더군다나 일부 행정기관 이전으로 행정부가 분할되면 여러 가지 시간낭비나 기회비용에 대한 손해, 행정의 비효율 초래가 예상돼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박래학 의원 - 세종시 추진에 대한 서울시의 대안은 있는가? 

오세훈 시장 - 서울시 차원의 대안보다는 현재 수정보완작업이 중앙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기에 서울시의 입장을 반영시키도록 하겠다. 공개적인 저의 입장은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잘못된 정책이었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그러므로 지금 시점에서 수정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기사입력: 2009/11/30 [21:37]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