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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놀이 할아버지 할머니' 자격증반 모집.
9월 10일까지 모집, 자격증 취득 후 놀이지도전문강사로 활동.
 
심훈보 시민기자   기사입력  2009/08/27 [18:36]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학력이나 경력과 관계없이 놀이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놀이할아버지 놀이할머니' 자격증 반을 개설해 9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 어린이집에서 놀이지도를 하고 있는 놀이할머니     © 디지털광진 ◀

 
교육은 9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2회에 걸쳐 진행되며 레크리에이션과 보드게임을 배우게 되며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실시된 제1기 자격증반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34명의 놀이할아버지 할머니 중 15명은 지역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놀이지도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1, 3세대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놀이를 통하여 게임이 갖는 규칙성과 즐거움을 토대로 인간의 심리적 특성 이해 및 건강한 발달과 학습증진을 중심으로 정서, 인지, 신체, 사회성 등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과정을 배우게 되며, 교육과정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는 자격증반은 현재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학력이나 경력과 무관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격증반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고령자취업알선센터(전화 462-77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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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27 [18:3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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