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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육갑문 명칭 공모.
친근하고 참신한 고유명칭으로 변경 위해. 31일까지 공모.
 
디지털광진
 

그 동안 지역이름 뒤에 한강시민공원이라는 명칭을 일률적으로 부여했던 명칭이 바뀐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시민공원과 지하보도, 육갑문의 명칭이 친밀성이 떨어지고 한강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명칭이라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를 쉽고 친근하고 참신한 고유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사업본부 관할 한강시민공원 12개소와 한강으로 통하는 지하보도 25개소, 육갑문 23개소로 지난 16일 공모를 시작해 이달 말까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현재의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를 '뚝섬공원' 또는 '뚝섬나루공원'으로, '지하보도'를 '한강길'로, 성동구 금호동의 '금호 육갑문'을 '쇠막골 지하도(쇠막골은 금호동 지역이 과거 대장간이 유명했다는 점에서 착안)'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예를 제안하고 있다.
 
명칭변경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을 이용하거나 성수동에 있는 한강사업본부(전화 3780-0717)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공모작을 제출한 15명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특히 한강에 인접한 광진구를 비롯한 자치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명칭변경대상에 해당하는 광진구의 시설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를 비롯해 노유나들목 등 지하보도 3개소, 노유, 자양 육갑문 등 6개소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육갑문 등의 명칭이 잘 쓰지 않는 말이고 딱딱해 보다 친밀하고 쉬운 말로 바꾸기 위해 공모를 하게됐다. 공모가 끝난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CI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 서울시 행정과 지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하반기에는 변경된 명칭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3/22 [11:28]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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