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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정수장에 11월까지 야구장 건립
동대문야구장 대체야구장으로, 남는 부지는 체육공원으로 조성.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07/03/19 [15:05]

구의동 구의정수장 폐쇄침전지 일대에 동대문야구장의 대체야구장이 들어선다.
 
▲구의정수장 폐쇄침전지에 동대문야구장의 대체 야구장이 들어선다. 사진은 구의정수장 정문     © 디지털광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신상우 KBO총재, 이내흔 대한야구협회장 등 야구계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2007년 11월 동대문야구장 철거와 그에 따른 대체구장 마련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야구계는 동대문야구장 철거에 따른 정규구장을 구로구 고척동(63-6번지) 체육시설부지에 국제경기가 가능하도록 건립(관객 2만명 규모)하고, 구의정수장, 신월정수장 부지에  동대문야구장에서 개최되었던 각종야구대회를 개최할 대체야구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난지한강시민공원(2면), 잠실유수지(1면), 공릉배수지(1면)에는 최근생활체육인의 증가로  다양한 기능별·계층별 야구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동호인과 유소년을 위한 간이구장도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구의정수장 폐쇄침전지 76,000㎡(22,990평. 천호대로 인접)에 건립할 예정인 야구장은 전국대회 규모의 야구경기가 가능하도록 건립될 예정이며,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어서 야구장이 들어서는 면적이나 관중석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문화국 체육과 담당 공무원은 "구의정수장에 들어설 야구장에서는 그 동안 동대문야구장에서 진행되었던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관중석은 잔디계단으로 조성할 계획이지만 몇 석으로 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야구계와 협의가 진행중이다. 폐쇄침전지의 남은 부지는 체육공원으로 건립해 주민들이 산책이나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진구와는 이러한 내용으로 합의를 마쳤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올해 11월 야구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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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3/19 [15:0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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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 2007/03/22 [01:02] 수정 | 삭제
  • 체육공원은 아차산에도 있고 광장동에도 있는데 아차산에 또 만들겠다는건가요?대공원도있고 한강변도 있은데,,,산책이나 운동할곳이 없는것도아닌데 왜 자꾸 공원만 만들어주는건지,,,맨날운동만하라는건지,,,아니면 광진구에는갈곳없는사람들만 있는줄아는건지,,,
  • 광진구민 2007/03/19 [21:37] 수정 | 삭제
  • 두명 국회의원은 당이없어질지도 모르니 당연히 지역에 관심도 없으실테고,,,정수장이 어디있는지 알기나하면 다행,,,
    구청장은 행복광진 ceo구청장 100대기업유치,,, 외치고 다니더니,,,앞으로는 그런말 그만좀 하시오,,,야구장 건립반대하나 못하면서,,,로비잘하신다면서 결과가 이게 뭐요,,,
    구의원은 보나마나,,,사진찍기와발표만 할줄알았지 분명아무 생각이 없는게지,,,제발 앞으로는 생각종 깊이 하고 행동할줄 아는 구의원이되시오,,,아니면 용감하던가,,,
  • 좀벌레들쯧쯧 2007/03/19 [20:40] 수정 | 삭제
  • 정수장 건립 반대하던 사람들 어디갔어...동네방네 현수막까지 내걸어놓구 이제는 신경도 아쓰고 뭐하는거냐!!! 구의원들은 속수무책 대책도 없이 결의문만 발표하고 가서 대모라도 하던가! 구청장은 뭐하냐 기업을 유치한다는둥 하더니 꼴 좋구나 광진을 망치는 좀벌레 같으니...
  • 광장동 2007/03/19 [19:37] 수정 | 삭제
  • 광진구에 1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광진구에 산다는 것을 정말 자부심으로 알고

    긍지있게 살아오고 애정을 많이 가져왔는데, 요즘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정말 광진구가 싫다. CEO구청장이라고 해서 이번에 뽑힌 구청장은 광진구를

    잘먹고 잘살게 해줄거이라고 공약하고 당선 되었고, 지금까지 많은 지지를 하며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정말 실망스럽다. 오히려 그 이전보다도 점점 상황이

    나빠지는 것 같다... 주변을 둘러보면 광진구를 떠나는 사람들과 기업들, 영업장들이 많이 눈에 띈다.

    다들 왜 강남 강남 강남 강남 강남 강남 이라고 외쳐대는지 알 것 같다.

    강남은 행정기관과 기관장들이 강남주민들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는데. 이 광진구는 주민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를 못한다,

    광진구에 하나 남은 천혜의 땅,, 구의 정수장을 야구장이나 만드는데

    동의해주고 광진구의 대대손손 천년만년 발전을 위해서 소중하게 쓰질를

    못하고 하찮은 야구장이나 만들어줄 땅밖에 안된단 말인가....

    아~ 정말 절망스럽다...CEO 구청장이라고 사기친 구청장에게 절망을 하고

    광진구에서 주민세금으로 단순히 월급이나 받아 쳐먹는 인간으로 전락해버린

    구청공무원들에게 실망스럽고, 주민대표로 나가서 아무짓도 못하는 구의원,시의원,

    국회의원들이라는 인간들한테 배신감을 느낀다.

    아~ 광진구가 싫어졌다...애정이 없어졌다...떠나고 싶다...

    광진구를 욕하며 떠나는 사람들에게,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광진구에 대해

    희망을 말하고 광진구를 지켜가려고 하였는데,

    광진구가 이것 밖에 안되는 그릇이라니 정말 마음이 통절하게 아프다.

    광진구 구청장님...차라리 CEO구청장이라고 사기나 치지 말지 왜 사기는 쳐서

    기대와 희망을 가졌던 광진주민들을 가슴아프게 합니까?

    아~ 슬프도다...나는 떠나고 애정은 식고 광진구에 관심이 없어지더라도

    저 드 넓은 구의정수장이 야구장같은 것으로 바뀐다니 구의 정수장이

    너무 너무 불쌍하다...아~ 정말 슬프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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