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열린우리 광진갑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박상국씨.
당원협의회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분할. 을은 24일 총회
 
홍진기 기자   기사입력  2006/01/23 [16:28]

그 동안 광진구 전체를 대상으로 구성되었던 열린우리당 광진구당원협의회가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분할되었다. 이에 따라 광진구에서는 갑,을 2개의 당원협의회가 구성될 예정이며, 먼저 기간당원대회를 마친 광진갑에서는 박상국 전 광진구당원협의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원대회에서 선출된 당협 간부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좌로부터 문종철, 박채문 운영위원, 박상국 운영위원장, 김기란 여성위원장, 조성     ©홍진기

열린우리당 광진갑당원협의회는 21일 오후 중곡동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교육훈련원에서 '제2기 광진구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기간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장, 청년위원장, 여성위원장, 동대표 운영위원을 기간당원 직접투표로 선출했다.

지난해 1월 22일 광진구당원협의회를 구성했던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정당법 개정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당원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난 11월 중앙위원회에서 현재의 시, 군, 구별 당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고, 이날 광진구갑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기간당원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간당원대회에서 당원들은 단독 입후보한 운영위원장, 여성위원장, 중곡1, 3동, 구의2동, 광장동 동대표 운영위원은 박수로 일괄 선출했으며, 청년위원장과 능동 대표 운영위원은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그 결과 운영위원장에는 1기 광진구당원협의회장을 역임한 박상국 한국화원협회회장(51세)이 선출되었고, 청년위원장에는 김태현 씨가, 여성위원장에는 김기란 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동별 운영위원에는 중곡1동 조성해, 3동 박채문, 능동 안병화, 광장동 문종철 씨가 각각 선출되었으며, 중곡2, 4동, 군자동은 후보가 없어 후에 당원협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당협운영위원장에 선출된 박상국 위원장은 "지난해 건설된 광진구당원협의회가 당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에서도 모범적인 당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열린우리당이 지역주의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선진한국을 건설해 나가는 출발은 당원의 화합과 단결이라고 생각한다. 앞서가는 당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광진을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기간당원대회는 24일 오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위원장, 능동 운영위원은 각각 2명의 후보가 출마해 당원들의 직접선거로 선출되었다. 사진은 한 기간당원이 청년위원장 선거에 투표하는 모습.     © 홍진기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6/01/23 [16:28]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