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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 방송이 14일 개국한다. ©디지털광진 | 서울시 인터넷 방송( http://tv.seoul.go.kr)이 9월 14일 개국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개국하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하이서울뉴스', 음악·연극·무용·뮤지컬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시립예술단체의 공연, 서울의 문화유적을 시민과 함께 답사하는 문화유적탐방, 삼청각·북촌한옥마을 등 전통문화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이 화제의 현장을 취재 보도하는 '시민VJ특종' 코너, 서울의 사계와 명소 등을 테마로 한 네티즌의 작품공모 코너 등의 프로그램을 상설화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수도 서울의 역사성을 올바로 알고 재구성해 볼 수 있도록 현장탐방 강의방식의 '서울역사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0월부터는 국내 유명대학 어학원과 함께 해외교포2세,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인터넷 방송 개국을 기념하여 9월 한 달 동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인터넷방송 애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9월 14일 당일에는 아마추어 영상 동호인이 참여하는 '하이 서울 VJ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애칭 공모 이벤트는 당선작에 30만원, 우수작 2편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의 시민들에게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9월 14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하이서울 VJ 영상 페스티벌'은 개막식 당일 서울 곳곳을 누비며 직접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작품성을 평가하는 영상제로, 최우수작에 상금 3백만 원, 우수작에 2백만 원, 입선작 2편에 각 1백만 원씩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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