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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국회의원 5일 미국으로 출국.
뉴욕 컬럼비아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1년 간 유학.
 
홍진기 기자   기사입력  2004/08/06 [12:24]

▲사진은 지난 5월 25일 광진구민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추미애 전의원.     ©디지털광진
지난 17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추미애 전 국회의원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국,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추미애 전 의원은 앞으로 1년 간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ISSO 국제대학원에서 객원 연구원 자격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 문제를 공부하고 경제 분야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학길에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딸과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동행했으며, 뉴욕에서는 당분간 친척집에 머물며 숙소를 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전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광진(을) 선거구에 입후보했으나 낙선하였고, 그 동안 주 3회 자양동의 사무실에 나와 영어연수를 받은 외에는 두문불출해 왔으며, 정치활동도 거의 하지 않았다.

당초 추 전의원은 대만 총통부의 초청으로 8월 4일부터 대만을 방문해 '차세대 지도자세미나'에 참석한 후 12일 귀국하여 다시 18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유학 준비에 시간이 촉박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 민주당 광진을 지구당 김형은 부위원장은 "당초 18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로스쿨 개강이 9월 1일인 관계로 18일 출국하면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고 아이들 연수 준비도 고려해 일정을 갑자기 앞당기게 되었다. 추의원이 출국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못 드리고 떠나서 죄송하다'며 '재충전 기간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1년 뒤에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며 추 전의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출국에 앞서 추미애 전의원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해 출국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전의원의 한 측근인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전대통령은 '다른 일은 하지말고 조용히 공부에만 전념하고 충실하게 재충전해서 건강하게 돌아오라.'며 덕담을 건넸다고 한다.

추 전의원은 미국유학을 마치고 내년 8월 말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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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8/06 [12:2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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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2018/07/08 [09:08] 수정 | 삭제
  • 추미애 저 년, 2004년 국회의원 떨어지고 종북 주의자 답게 2년 과정으로 미국 연수를 떠났다. 콜럼비아 대학교 뭔 연구소로 떠났는데, 종북주의자 답게 SK 그룹의 후원을 뜯어내서 맨허턴의 생활비로 충당했다. 물론 목적은 초등학교 5년 아들과 중학생인 큰 딸의 조기 영어연수를 위해서이다. 미국살다보니 존나 좋아서 딸은 사립학교에 집어 놓고 아들 데리고 한국으로 왔는데, 그 이후 아들 소식은 전혀 없다. 대학갈 나이도 지났을 텐데. 아마 아들도 소리소문 없이 미국으로 보냈는 가 보다. 그리고 딸은 미국에서 대학을 진학하게 된다. 이때 SK 그룹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루머를 교포사회에서 들었다. 사실 다들 그렇게 한다. 정치인들 자식들 중에 기업 장학생으로 선정되지 않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비용도 크지만, 일종의 뇌물 아니냐? 돌아와서는 축의금 속에서 결혼을 하네. 딸이 뭐하는지 근황을 보니 일종의 벤처 사업을 시작했단다. 쓰볼 , 집권당 대표의 딸년이 사업하는데 은행이고 벤처 캐피털이고 뭐라고 하긋냐? 따님 보고 오셔서 넉넉하게 필요한 돈 당겨 쓰시라고 하지. 쓰다 보니 열 받네. 연수도 후원, 자식 영어 연수도 후원, 자식 유학비도 후원, 결혼도 축의금후원, 사업도 후원 아니긋냐? 현 집권당 대표의 딸이면 구설수를 피해서라도 직장인으로 살던지 유학을 하는게 맞는 것 아닌가? 이런 개같은 년들을 좋다고 찬양하는 개돼지들은 대체 뭐냐?
  • 광진구민 2004/08/09 [11:50] 수정 | 삭제
  • 이런 기사가 왜 필요한지 광진닷컴은 해명해야 한다.
    나는 열린우리당의 당원도 아니다. 그냥 주민이다.

    동정보도로서 추미애 전 의원 미국1년간 연수 정도로 동정을 알리는 정도만 해야지 김대중전 대통령을 만난 것,,,그리고 김형은 부위원장과 인터뷰등(주민들께 안부 전하라등등)는 지면이 아까운 것 아닌가?

    지역에서 지역정치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며 단식하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 부각시켜 주는 것이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언론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시설관리공단 인사문제와 정립회관 문제, 지역 상인들,,장사 안되는 문제등에 대해 구조적인 접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추의원의 정치행보에 대해 그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이런 정치인은 도태되어야 함을 알려줘도 되고 위 지역 현안 두가지에 대해 구의원들은 입장을 어떻해 갖고 있는지 취재해서 보도도 해 주셨으면 좋겠다.

    공익을 위해 엉터리 지역 인사 자처하는 인간들에 대해 까발려라...
    부패의 환부를 도려내는 칼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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