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사랑하는 광진구의 여성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진여성문학연구회(이하 여성문학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진문화원 6층 전시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성문학회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전문 여성작가들과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현재 7명의 여성문인들이 발기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순수친목단체를 지향할 계획이다.

여성문학회 김영자 발기위원은 "글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모여 친목도 도모하고 함께 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여성문학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문학기행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글을 엮은 책도 발간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