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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기 산불 조심하세요.
광진구 11월 1일부터 두 달간 산불방지종합대책
 
홍진기 기자   기사입력  2003/10/23 [14:16]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은 날씨도 건조하고 화기사용도 늘어나 산불예방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사진은 지난 2001년 봄에 발생한 용마산 산불 진화 모습)     ©디지털광진
추워지는 날씨로 인한 화기사용의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져 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광진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종합대책에 들어갔다.

광진구의 산불취약 지역은 용마산과 아차산 등 278ha에 이르는 임야로 7개조로 편성된 고정 감시단을 배치하고 산불 발생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진화에 나설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불장난을 막기 위해 보호자나 각급 학교에서의 철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인화성 화기물질 소지 입산자나 산행 시 흡연행위 등을 제지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진구의 담당 공무원은"산불 발견 시 즉시 119또는 가까운 동사무소, 구청 공원녹지과, 파출소에 신고할 것"과 "산불에 관련된 처벌은 산림방화죄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되며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와 인화물질 소지, 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등에 대해서는 10만원에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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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10/23 [14:1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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