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마을공원의 가을밤을 적신 시와 음악의 향연.
시와 음악이 흐르는 구의3동 강변마을축제 열려.
 
홍진기 기자   기사입력  2003/10/16 [09:44]

▲이혜인의 '별을 보며' 라는 시를 함께 낭송하고 있는 어린이들     ©디지털광진

구의3동(동장 김근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동)에서는 15일 오후 5시30분 부터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 구의공원에서 시낭송, 시 가곡, 합창, 경음악 연주 등이 어우러진 「구의강변 마을축제」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금찬, 김태호 시인의 축시로 시작된 이날 마을축제에서는, 예림엔젤스 합창단의 동요합창, 어린이 시 낭송, 시낭송가합창단의 시가곡, 경음악 연주 등이 이어졌고, 행사를 보기위해 공원에 모여든 150여명의 주민들은 낙엽이 물들어 가는 작은 마을공원에 울려 퍼진 시와 음악을 들으며 차분하고 정감 어린 가을밤을 즐겼다.

이 행사는 구의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백양문학회가 주관하고 구의강변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회종 주민자치위원)가 진행한 순수 민간주도의 행사로, 구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축시를 낭송하고 있는 황금찬 시인     ©디지털광진

▲시가곡을 부르고 있는 시낭송가합창단의 공연모습     ©디지털광진

▲어둠이 깔려가는 구의공원 무대에서 예림엔젤스 합창단 어린이들이 '나뭇잎'을 부르고 있다.     ©디지털광진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3/10/16 [09:44]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