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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큰 잔치 노인문화 축제 13일 열려.
장기자랑, 멋쟁이 할아버지, 할머니 선발대회도.
 
홍진기 기자   기사입력  2003/10/10 [14:17]

▲사진은 지난 2001년 노인문화축제 모습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오는 13일,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1,600여명을 모시고 '노인문화축제한마당'을 펼친다.

이 행사는 문화의 계절,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로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노인들만의 축제다.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어린이 대공원 야외음악당에 펼쳐지는 '노인문화축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줄 식전행사를 비롯해 1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강동구립민속예술단 "천지인" (단장 장이환) 단원 19명의 흥겨운 풍악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며, 1부 본 행사에서는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노인복지에 기여한 주민과 효행자, 그리고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에 귀감이 되어 온 노인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순서로 꾸며진다.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원일", "방일수" 공동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가요, 민요, 시조 등 3개 부문에 걸친 장기자랑과 만담, 춤 등 노인들의 숨은 끼와 실력을 선보이는 멋쟁이 할머니·할아버지 선발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 중 8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는 명국환 등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문의 : 광진구청 사회복지과 (전화 : 45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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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10/10 [14:1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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