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광진구가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호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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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사례를 선발해 표창하기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광진구는 ‘30년 고질 민원 해결, 원칙에 기반 한 행정으로 물리적 충돌 없이 노점 정비’ 정책 사례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총 88개소의 노점을 정비했다. 특히 노점 운영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강변역 일대 60개소를 물리적 충돌 없이 정비한 점을 대표적인 소통행정 결과물로 인정받았다.
구는 불법 노점 정비 후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철거 노점 중 생계형 운영자에게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거리가게 허가제를 운영하는 등 구민의 보행 안전은 물론, 거리가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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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진구와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칙에 기반 한 노점 정책을 토대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설득하며, 지역 내 불법 노점을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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