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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시작, 민 ‘정권심판’- 국 ‘지역개발’
후보들, 출정식 열고 총선승리 결의, 한동훈 위원장 광진갑 지원유세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3/29 [09:18]

4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0시부터 시작되었다. 선거운동 첫날 후보들은 새벽부터 지하철역, 시장, 주요 사거리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출마사실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후보들은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도 개최했으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선거운동 첫날 광진갑선거구를 방문해 김병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930분 광진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를 시작으로 오후 130분에는 광진갑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가, 오후 2시에는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가 각각 출정식을 했으며, 오후 6시 광진을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가 마지막으로 출정식을 열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결의했다.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는 신성시장 앞에서 오신환 후보는 롯데백화점 앞에서 각각 수백명의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출정식을 개최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와 고민정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소수의 지지자들만 참가한 가운데 내부 결의를 다지는 조촐한 출정식을 가졌다.

 

선거에 임하는 방향은 지역개발정권심판으로 확연하게 달랐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현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지역개발이 지체된 책임을 물으면서 집권여당이자 지방권력을 장악한 정당의 힘 있는 후보를 밀어 지역개발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물가폭등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검찰독재권력을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해 정권을 심판하자고 맞섰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광진갑을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출정식을 취재해 보았다.

 

▲ 광진갑을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국민의힘 김병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열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 디지털광진



[광진갑]이정헌 후보 중곡동 용마사거리에서 출정식 열고 정권심판 강조

치열한 공천경쟁을 뚫고 공천을 거머쥔 광진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는 28일 오후 2시 용마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에서의 승리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 구의원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만 참가한 가운데 소박하게 진행되었다.

 

출정식에서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과 광진구의회 고양석, 허은 의원은 연사로 나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새롭고 능력 있는 이정헌 후보를 뽑아 대한민국 제1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정헌 후보는 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정헌 후보는 지금 제가 광진의 대변인, 대한민국의 일꾼이 되려고 한다. 대선이 끝난 후에는 거리에서 광장에서 촛불집회 현장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독선, 무능력, 오만과 폭주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윤석열 정권 2년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활은 나아지기는커녕 국민의 탄식은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 2, 대한민국은 무너졌다. 국민들은 상처받고 경제가 폭망했다.”며 대파 값을 비롯한 물가폭등, 디올백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등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 급급한 검찰권력을 강하게 비판한 후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이어 이정헌 후보는 광진세무서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 종상향 등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풀어 지역개발 활성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비롯한 안전한 보행로 확보, 아름답고 품격있는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광진 건설등 주요 지역 공약을 소개한 후 이 모든 것을 저 혼자만 할 수는 없다. 제 손을 잡아주시고 410일을 광진구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날로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 출정식에서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이정헌 후보  © 디지털광진

 

▲ 시, 구의원, 부인과 함께 손을 잡고 필승결의를 다지는 이정헌 후보  © 디지털광진

 

▲ 출정식에는 이정헌 후보의 부인도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 이정헌 후보는 영상을 통해 광진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광진

 

▲ 이정헌 후보를 응원하는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  © 디지털광진



[광진갑] 김병민 후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화려한 출정식

지난 21대에 이어 두 번째로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는 김병민 후보는 오후 130분 신성시장 앞에서 화려한 출정식을 개최하였다. 150분 경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지지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김 후보의 출정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신성시장 앞길과 용마산로 일대를 가득 메웠으며, 한동훈 위원장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출정식은 절정을 이뤘다.

 

출정식에서는 김 후보의 후원회장인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과 김을동 전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서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광진을 오신환 후보도 참석해 김 후보와 함께 동반당선으로 광진구의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김병민 후보는 연설을 통해 중곡동은 중산층들이 살고 아주 쾌적한 주거환경과 좋은 교통, 좋은 학군이 있어 너나없이 아이키우기 좋은 곳이라고 모여들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여년의 세월동안 우리 바로 옆의 동대문구, 성동구는 물론 중랑구까지 눈부시게 성장하는 동안 광진구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수많은 구민들이 가슴을 치면서 답답해하고 있다. 우리 광진구 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이번 선거에 달려있다. 광진구가 멋지게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지난 20년 도태되었던 세월을 그대로 이어가느냐가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여러분들의 선택에 따라 광진의 미래는 천지개벽으로 뒤따를 것이다. 그 동안 방치되었던 도시계획의 낡은 규제를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호 구청장과 함께 손잡고 한꺼번에 들어내겠다.”며 지역개발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병민 후보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노인복지관 소아청소년병원 부지에 건립,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청량리역을 출발해 중곡동과 아차산역을 거쳐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도시철도 신설과 신성시장 인근에 중곡중앙역 건립, 중곡동 지역 재개발 활성화등의 지역개발 공약을 소개한 후 서울시와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광진구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오세훈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정치인이 광진구에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광진구에서 김병민 후보와 오신환 후보를 당선시켜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달라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저희가 오늘부터 시작한다. 여기 김병민 후보와 오신환 후보가 있으니 불안하거나 걱정하실 필요 없다. 이번 선거는 중요한 선거로 여러분처럼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선량한 사람들과 범죄자들 사이의 대결이다. 클래스 있는 우리 국민들은 절대 범죄자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정치개혁, 민생개혁을 하려는 세력이다. 그렇기에 다자녀 공약 등 다양한 민생공약을 내놓았다. 그렇기에 민생공약 실천,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은 범죄자들을 치워버리는 것이다. 범죄를 저지를 수 있지만 범죄를 저지를 사람들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선거를 민생개혁을 위해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은 여의도 국회의 세종시 완전이전을 통한 서울개발등 국민의힘 공약을 설명한 후 여러분들은 여기 김병민 후보의 인생을 봐 달라. 그냥 한번 해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끝까지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정치인이다. 전폭적인 지지로 김병민을 꼭 당선시켜 달라.”며 김병민 후보 지지를 호소한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다. 

 

▲ 김병민 후보의 출정식에 함께 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병민 후보, 오신환 후보와 함께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발언하는 김병민 후보  © 디지털광진

 

▲ 한동훈 위원장의 지지연설  © 디지털광진

 

▲ 김병민 후보의 출정식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광진방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신성시장 인근 도로를 가득메웠다© 디지털광진

 

▲ 치열한 취재경쟁을 펼치는 기자들  © 디지털광진



[광진을]고민정 후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광진에서 시작하자

광진을선거구 현역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고민정 후보는 28일 오전 930분 자양사거리 인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21대 선거에서는 광진을선거구가 고민정-오세훈 후보의 맞대결로 전국 최고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며 많은 기자들이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인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광진을 선거구는 한강벨트 요충지로 지목되었지만 고민정 후보의 출정식을 취재하는 중앙언론은 거의 없었고 내부 선거운동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조촐한 행사가 되었다.

 

고민정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 광진구 골목골목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제 손을 잡아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한 마음밖에 없었다. 앞으로 13일 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몇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 첫째 절대 네거티브 정치하지 않겠다. 지난 4년 전에도 같은 약속을 드렸고 그 약속을 지켰다.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은 했지만 상대방을 폄훼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막말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저를 그렇게 키워주셨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광진의 발전이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광진구를 얼마나 잘 알기에 광진구를 그렇게 폄훼하는지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난다. 지난 4년 광진구에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만 해도 몇 개인지 모르겠으며, 당장 제 눈에 동부지법 자리에 들어서는 높은 건물이 보인다. 지하철 지하화하기 위해 국토위 법안 처리를 위해 노력했는데 국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누군가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고 얘기 한다. 지하철2호선 지하화는 계속 추진할 것이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과 더불어 수서역까지 오는 SRT를 강변역까지 이끌어내 광진구가 메가교통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는 오신환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며 지역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후보는 정부여당의 무능과 독주, 물가폭등, 서울시 버스파업에서 드러난 무능을 비판한 후 이번에 대형차량이 아닌 소형차량으로 유세차를 만들었다. 지금은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시간보다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며 함께 울고 웃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차량으로 골목골목을 다니며 주민들을 더 만나겠다. 앞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뛰겠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광진에서 시작하자.”고 말했다.

 

▲ 총선에 임하는 결의를 밝히는 고민정 후보  © 디지털광진

 

▲ 선거운동원들과 인사하며 격려하는 고민정 후보  © 디지털광진

 

▲ 함께 윤석열 심판 구호를 외치는 고민정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 디지털광진

 

▲ 고민정 후보는 트럭이 아닌 작은 차량으로 유세차를 만들어 골목골목에서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광진

 

▲ 출정식이 끝난 후 고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을]오신환 후보 광진발전 왜 지체됐나. 구민들의 삶 지키는 정치하겠다.“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는 광진구의 주요 후보 중 가장 늦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6시 건대입구역사거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오신환 후보의 출정식에는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수 백명이 함께 했으며, 김을동 전 국회의원과 광진갑 김병민 후보도 참석해 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신환 후보는 연설을 통해 성동구, 중랑구, 강동구가 발전할 동안 우리 광진은 왜 멈춰 섰는지 많은 분들이 하소연하고 있다. 이제 410일 총선에서 지난 36년 민주당의 광진독재를 심판하고 광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자. 공장지대였던 성동구가 바뀌는 동안 광진구의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는가. 광진을 위해 약속한 것을 지켰는가. 지하철2호선 지하화 공약에 속아 민주당을 찍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4년 전 같은 공약을 했던 상대후보는 이번에 또 같은 공약을 했다. 왜 뻥공약을 하는지 회초리를 들어 반드시 심판해 달라. 저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집권당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호 구청장과 패키지 딜을 통해 재정을 마련하고 지상철 지하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서울형 안심기숙사 설치, 청년 월세지원금 확대, 청량리중곡동, 잠실대교 북단을 거쳐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경전철 신설, 옥수역에서 서울 숲, 자양4동을 거쳐 덕소에 이르는 광역철도망 건설, 건대입구역 5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등의 지역공약을 소개한 후 정치는 멀리 있지 않다. 뜬 구름 잡는 것도 호소하는 것도 아니다. 말로만 하는 것도 아니며 실천하고 행동하고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치, 그것이 오신환의 정치다. 그 동안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실현해 광진구민들의 삶을 지켜내는 멋진 정치하겠다. 미치도록 일하고 싶은 저의 손을 꼭 잡아달라. 열심히 노력해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지역개발 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는 오신환 후보  © 디지털광진

 

▲ 김병민 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광진에서의 총선승리를 결의하는 오신환 후보  © 디지털광진

 

▲ 김을동 전 국회의원도 참여해 연설을 통해 오신환 후보를 응원했다.  © 디지털광진

 

▲ 오신환 후보를 응원하는 율동공연  © 디지털광진

 

▲ 오신환 후보의 출정식에는 많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이날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 후보들은 오는 9일까지 공식선거운동을 벌인다. 오는 30일에는 광진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 녹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회 방송은 42일 지역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오는 5일과 6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10일 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4년을 결정할 국회의원 선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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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9 [09:1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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