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7호선 뚝섬유원지역 명칭 자양역으로 변경.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지하철역 이름 변경.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2/29 [21:02]

광진구는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자양(뚝섬한강공원)으로 개정하기로 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뚝섬유원지역은 지하철 7호선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공원 안에 위치한다.

 

▲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변경된다.   © 디지털광진



원래 뚝섬유원지역은 1992자양역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노유동 주민의 반대와 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이름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종합개발로 한강공원의 명칭이 뚝섬유원지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바뀌었고, 노유동은 자양동으로 통합됐다. 또한,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과 이름이 비슷해 쉽게 혼동해 주민들의 역명 개정에 대한 요구가 빈번했다. 이에 구는 2018년에 자양역으로 개정을 추진했으나 자양동 외곽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을 보류했다.

 

민선8기 들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역명 변경을 재추진했다. 지난 해 8, 역명을 공모했으며 올해 1월에 주민 선호도 조사와 광진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지난 14,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자양이라는 법정동을 표기하면서도 뚝섬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한강공원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

 

2008년에 처음으로 역명 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생겨난 이후 바뀌는 데까지 16년이 걸렸다. 구는 앞으로 바뀔 자양(뚝섬한강공원)에 대비해 역명판, 이정표, 표지판, 안내방송, 노선도 등을 새로 교체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 지난 14일 서울시지명위원회가 자양역으로의 명칭변경을 의결한 직후 주민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사진제공-김정민)  © 디지털광진



오랜 기간 뚝섬유원지역 역명 변경을 위해 노력해 온 자양3동 주민 김정민 씨는 뚝섬유원지역이 뚝섬역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고 역이 자양동에 있는 만큼 16년 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수차례 민원을 내고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역명 변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뚝섬유원지역 역명 개정은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히 추진하면 이뤄낸다는 행정의 힘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불편사항과 숙원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변경 전 모습  © 디지털광진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2/29 [21:02]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 광진구민 2024/03/04 [16:03] 수정 | 삭제
  • 와.. 이건 진짜 잘했네요. 한강공원 명칭 개정도 해봅시다. 뚝섬은 광진구 아니잖아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