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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운동 만든다.
광진주민연대 정기총회 열려.
 
홍진기   기사입력  2003/03/03 [12:06]

▲광진주민연대는 3월 1일 총회를 열고 조직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시민운동을 활성화 시킬것을 결의하였다.     ©디지털광진
광진구의 시민단체인 참여·자치·나눔의 공동체 광진주민연대(대표 윤여운·이하 주민연대)는 3·1절인 1일 오후 자양1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서 주민연대는 창립 3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를 조직강화의 해로 삼고 조직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의 산적한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외된 계층의 복지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쏟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회원확대와 주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소모임의 활성화, 재정확충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재 참여자치분과, 환경분과, 복지분과 등 분과 중심으로 되어있는 체계를 복지위원회, 환경위원회, 문화위원회 등의 각 위원회 체계로 전환하고 각종 소모임을 위원회 산하로 두기로 했다.

또한 각 사업을 조직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사무처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책, 홍보, 회원사업 등으로 세분화하여 상근 활동력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을 확정하였다.

한편 총회에서 회원들은 직접투표를 통해 현 윤여운 대표를 향후 임기 2년의 대표로 다시 선출하였고, 사무처장에는 민동세 정책기획국장을 선임하였다.

윤여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광진주민연대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연대는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추어 바른 구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 편에 서서 구정에 협조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그 시작을 광진정보도서관장 인선문제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 또한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도 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진주민연대는 지난 2001년 광진시민모임과 광진복지센터가 통합하여 창립한 광진구의 대표적인 시민운동단체로, 의정참여모임, 광진정보도서관부적격인선철회를위한공동대책위회,아차산녹지보전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부설기관으로 성동주민의원과 광진자활후견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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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3/03 [12:0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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