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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민간건축물 무료 안전진단 실시
광진구, 해빙기 주민안전 보호 위해
 
홍진기   기사입력  2003/02/04 [17:43]

광진구는 추운 겨울이 끝나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주민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상가, 부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실시하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구청에 안전진단을 의뢰하면 안전관리 요원이 현장에 나가 건물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관리위원은 대학교수, 구조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건축물의 균열상태, 변형, 콘크리트 노후화 등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진단한다. 진단 후 결과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에게 구체적인 보수, 보강방향을 제시해 주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건물에 대해서는 상태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또한 안전진단 현장에는 건물 소유주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안전에 대한 의문사항 및 주의사항 등을 설명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광진구의 무료 안전진단을 받은 건축물은 모두 208건으로, 민간건축물 무료 안전진단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건축행정과 (전화 450-1390∼3)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안전진단을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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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2/04 [17:4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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