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랑의 이불로 따뜻하게 보내세요.
자양2동 현대 3차 주민들 저소득층에 이불전달
 
홍진기   기사입력  2002/12/17 [21:33]

▲자양2동 현대 3차아파트 강미애 통장(오른쪽)이 17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불을 구입하여 지역의 저소득 틈새계층에 전달, 훈훈한 사랑을 지역사회에 불어넣었다.

자양2동(동장 김현기)의 현대 3차 아파트 주민들은 통장 강미애 씨와 반장들을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이불을 (2만5천원 상당)을 구입, 정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지역의 저소득 노인 27세대와  장애인 15세대 등 틈새계층 43세대에 전달하였다.

17일 주민들을 대표하여 이불을 전달한 강미애 통장(40세)은 "추운 겨울이라 지역에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사랑의 쌀을 걷으면서 성금을 조금씩 모아, 저소득 주민들이 별도로 는 잘 구입하지 않는 이불을 구입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고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양 2동 현대 3차 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구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랑의 쌀 모으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틈새계층 43세대에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점점 각박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아파트 주민들의 선행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2/12/17 [21:33]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